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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1, 2019

박열의 '신조선혁명론'을 읽고 나서


지식인의 생각을 엿보다. 박열의 '신조선혁명론'을 읽고 나서 1948년...... 이 책이 쓰여진 시기이다. 이 시기와 작가의 신분이 이 책의 내용을 짐작하게 해준다. "저자 박열 , 번역 서석연" 이 책은 번역된 책이다. 아마도 한문으로 쓰여졌었나 보다. 박열은 조선의 청년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정작 조선의 청년 중에 그의 이야기를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였을 것 같다. 어떤 책을 읽으매 불편함이 있으면 그것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이런 불편함은 오히려 독자에게 견문을 넓혀준다고 한다. 불편했다. 익숙하지 않았다. 암울한 구한말시대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 관련 컨텐츠들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기에 관심도 없었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범우사 시리즈을 구입하여 순서대로 읽다 보니 어쩔수 없이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얻은 것은 '이념의 다양성'이다. 그외의 조선의 청년과 시국에 대해서 논하는 부분은 오히려 작금의 우리가 해당 정보와 지식은 더 풍부할 것이다. 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파쇼, 마르크시즘 등등... 국가의 진정한 독립을 위해서는 우리의 환경에 맞는 이념 성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누가 만들어 놓은 것에 맹목적으로 추종하거나 답습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멋진 사람이다. 아울러 조선인의 특성에 대한 사견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분석한 조선인의 특성은 현재진행형인 것 같다. 한 명, 한명은 정말 우수한 인간인데 이 인간들이 모이면 왜 이리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는가...... . 고전은 시간과 무관하게 감동과 교훈을 준다. 이 '신조선혁명론'은 특정 시기에 갇혀있기에 그 만큼 감동이 반감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시기의 지식인의 생각과 고뇌를 엿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독서후기 #독서 #독후감 #박열 #신조선혁명론 #책 #선각자 #독립투사 #구한말 #해방시기 출처: https://widereading.com/447 [와이드리딩 - 다독(多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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