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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1, 2019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신약성경" 서평


신약성경 통독 후기 한줄 평 :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이요. 그 수단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2019년 02월 21일 천주교 성경을 구입 후 구약 창세기 부터 민수기 까지 읽다가 교리에서 마르코복음 이야기가 나와서 2019년 04월 26일 쯤 신약의 마르코복음을 읽었습니다. 성경이지만 옛날 이야기다 보니 재미를 느껴서 신약의 처음 마태오복음 부터 요한묵시록 까지 매일 매일 조금씩 통독하게 되었습니다. 신약을 매일 조금씩 읽어서 완독하는데 대충 3개월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신약만 읽었다면 그런 생각이 미처 안 들었을텐데 구약 전반부를 읽고 신약 끝까지 읽다 보니... 확연하게 들어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들에 대한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12지파에 대한 약속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 텍스트의 해석으로만 본다면 말이죠. 루카, 마르코, 마태오, 요한 이 4대 복음서에서는 예수님 이야기가 주로 다루어지다 보니 이민족에 대한 포용이 많이 나옵니다. 신약 후반부는 예수님이 승천 하신 후 사도들의 교회 전파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주인공은 바오로입니다. 보지 않고 믿음으로 믿는자 바오로... 그와 더불어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 필력으로 교회 전파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오로의 서간에 보면 베드로가 이민족을 포용하지 못하는 듯 한 내용도 나오곤 합니다. 마지막의 요한묵시록에 이스라엘 민족 12지파에 대한 이야기가 또 나옵니다. 단순한 책이 아니라 믿음과 관계된 책이기 때문에 한 구절을 가지고도 그 당시의 시대적,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여러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책 내에서도 다른 장의 주요 내용들의 인용이 빈번하게 나옵니다. 그 인용된 내용의 사실 여부와는 관계 없이 말이죠. 수 많은 사람들이 읽는 책이다 보니 요점 정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교훈적인 이야기도 많고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경험도 실려 있기에 살면서 반드시 읽어보야 할 책임에 틀림없습니다. 성경을 읽으즈음 코란의 내용도 궁금하여 '이슬람 경전 한글꾸란' 것을 구해서 초반 부를 읽어 보았습니다. 한글번역본의 그 깊이의 차이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내용 자체가 그런 것인지.. 중첩되는 내용들이 많았기에 성경 하나라도 충실하게 읽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이것이 신약성경의 핵심 구절인 것 같습니다. 문장 자체로 보면 참 실천하기 힘든 내용입니다. 최근에 읽은 범우사의 '장자'의 내용을 빌리자면 세상 만물은 같은 원소로 이루어져 있기에 너와 나의 분별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타인도 나의 영역으로 수용이 가능하다고 머리속으로는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일독을 하면 막연하던 것이 확연해지고 이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성경 #독서후기 #독후감 #신약성경 #성서 #책 #도서

December 10, 2019

이병주의 "소설 알렉산드리아" 서평


이야기 전개의 구도를 알게해주는 이병주의 '소설 알렉산드리아'를 읽고 나서 이 소설은 참 잘 쓰여져 있다.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 당시의 지식인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현학적인 용어들과 배경들이 참 많이 나온다. 글을 쓰기 위해서 다양한 자료를 쌓아놓고 발췌를 해서 쓴 것이 아닌 어쩌면 즉흥적으로 물흐르듯이 써내려간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어떤 부분에선 뜬금없는 내용도 나오고 중구난방이란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요즘엔 책을 읽을 때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보게 된다. 즉, 작가의 입장에서 글을 보게 된다.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이야기를 보는 것이지만 작가의 입장에서 보면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기에 거기에 들어가는 각종 요소들을 고려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보면 '소설 알렉산드리아'는 잘 쓰여져 있다. 일단, 인칭이 일인칭주인공 시점이다. 모든 이야기 전개가 나로 시작해서 나의 시선과 내 생각으로 전개된다. 그러니 독자 입장에서는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할 수 있고 작가 입장에서는 필연적으로 직접경험이 녹아들게 된다. 전체적인 구조도 2가지 배경으로 이루어진다. 형이 있는 서대문형무소와 내가 있는 알렉산드리아다. 그리고 작가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서대문형무소와 알렉산드리아에서 이루어지는 사법부의 행태를 통해서 잘 전달되고 있다. 누구의 시선으로 장면을 볼 것 인가? 배경은 어떻게 할 것인가? 갈등은 어디서 누구에게서 유발 시킬 것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어떤 형태로 할 것인가? 문학적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 어떻게 구구절절 표현 할 것인가? 요런 요소들이 아주 잘 녹아있는 소설이다. 개인적으로는 비판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 배경지식 없이 소설을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범우문고의 '소설 알렉산드리아'는 서두에 평론이 나오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약간의 배경지식을 접하게 되었다. 다행인 것은 리디북스의 이북리더기로 보았기에 그 내용이 각인되지 않아 영향은 미미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내가 파악한 작가의 메시지는.... '선진적이지 못한 한국의 사법체계를 비판하다.' 이렇게 한 줄로 정의 할 수 있겠다. 그러고 나서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았다. 이 작품은 작자의 문단 데뷔작으로 자신의 옥중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허구화한 소설이다. 그러므로 이 소설에서 서사구조적인 면에서 큰 기능을 하고 있는 옥중에서의 ‘형’의 편지는 작가 자신의 사상의 문면화·담론화로 이해될 수도 있다. 서술자 ‘나’와 프랑스인 말셀 가브리엘, 스페인 출신의 사라 엔젤, 독일인 한스 등은 모두 ‘형’의 편지를 읽고 듣는 수화자들이다. 그들 모두는 현대사에서 피해자의 위치에 있다. 그리고 보다 나은 인간의 삶을 탐색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게르니카와 아우슈비츠에서 있은 학살의 피해자로서 인간의 존립과 자유를 위협하는 과학과 정치적인 힘에 이들 주인공들은 저항한다. 사라와 한스의 결혼은 작가의 인간 구원의 은유적 제시이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힘을 모아 원수를 갚은 후 소돔과 고모라인 알렉산드리아를 떠나서 뉴질랜드 근처의 한 섬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렉산드리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출처 꿈보다 해몽이라더니...... 배경지식없이 읽으니 이해도가 반쪽짜리로 줄어든 기분이다. 작가 자신의 사상의 '문면화,담론화' 편지를 읽고 듣는 '수화자' 사라와 한스의 결혼은 작가의 인간 구원의 은유적 제시 이런 평론은 읽고 나니 배경지식없이 본 독자로서 억지로 느껴질 정도다. 전문가의 평론을 보니 줄거리가 확연하게 정리된다. 그럼 줄거리를 대충 보자. 프린스김 : '나'이면서 피리를 잘 불어 이걸로 먹고산다. 형 : 프린스김의 형으로 독서광이며 어설픈 글재주를 부렸다. 사상범으로 감옥살이한다. 말셀 가브리엘 : 프린스김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로 데려다 준다. 사라엔젤 : 카바레의 일급 무희, 프린스김의 대화 상대자 한스 : 복수를 꿈꾸는 독일인, 사라엔젤의 도움으로 소원 성취 프린스김은 어렸을 때 부터 피리를 잘 불어서 우연한 기회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로 갔을 때 이 기술로 카바레 안드로메타에 취업하게 되고 거기서 무희 사라엔젤을 만나 친분을 쌓는다. 프린스김에게는 독서광 형이 있었는데 이 형은 헛똑똑이어서 시국을 읽지 못해 사상적인 글을 잘못 게시하여 사상범으로 옥살이를 하게된다. 프린스김은 사라엔젤과의 교감을 나누던 중 형의 편지를 읽어주면서 사라엔젤의 과거도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그녀의 상처도 알게된다. 우연한 기회에 프린스김은 독일인 한스를 알게되고 한스가 복수를 위해 알렉산드리아에 오게된 것도 알게된다. 오지랍퍼인 프린스김은 한스와 사라엔젤을 엮어주게 되고 결과론적으로 한스의 복수를 사라엔젤이 도와주게 되어 그들의 복수 상대자인 엔드렛드를 죽이게 된다. 그래도 알렉산드리아에는 법이 있어 한스와 사라에 대한 재판이 열리며 갑론을박 끝에 그들은 추방의 형식으로 풀려나게 된다. - 이런 단순한 줄거리에서 나는 프린스김의 형의 옥살이는 불합리하고 한스와 사라의 재판 결과는 뭔가 선진적이다고 느꼈다. - 이런 단순한 줄거리에서 나는 작가 이병주님은 낙후된 한국의 사회,문화를 비판한 것이라고 뭔가 느꼈다. 읽은 보람이 있는 소설이였다. #소설알렉산드리아 #이병주 #작가이병주 #알렉산드리아 #소설후기 #독후감 #독서후기

한승헌의 "내 마음속의 그들" 서평


축사의 정석을 보여준다. 한승헌의 "내 마음 속의 그들"을 읽고 나서 한승헌님이 쓴 각종 의례문(축사,격려사,추모사,인터뷰 등등)을 모은 책이다. 이런 류도 수필집에 포함되는가 보다. 주로 2000년 초반에 작성된 글들이 많으며 감사원장에서 물러나서 시간적 여유가 되어 각종 행사에 축사를 많이 쓰신 것 같다. 어떤 틀에 짜여져 있는 느낌은 받을 수 없는데 다양한 축사를 읽다보면 정석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 이런 의례문을 쓸 일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아니, 그 형식에 맞게 내용만 바꾸어도 그럴 듯 한 축사 한 편이 만들어질 것 같다. 저자는 그 자리에 맞게 소재 선택도 잘하고 있다. 글의 특성상 대부분 정도와 관련된 내용이다. 바른 인간이 되기 위한 방법도 대학교 축사에서 소개해주고 있다. /글은 그 필자와 일체를 이루지 않으면 공허하고 위선적인 말장난이 되기 쉽습니다. 같은 말도 그런 말을 할 만한 사람이 해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과연 글은 곧 사람이자 사람이 곧 글이라는 호환ㆍ일체성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본문 내용 중 '글은 곧 사람이다'란 말이 나오는데 저자의 행적과 문체를 보면 본이 스스로가 떳떳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서두에 본인이 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는지 소개하고 인터뷰를 시작으로 전개되고 있다. 처음엔 이런 글을 왜 책으로 엮었을까? 싶기도 했지만 계속 읽다보니 양질의 글이어서 축사를 준비하는 누군가에게 상당히 도움이 많이될 것 같다. 글의 공식적인 제목에 쓴 날짜가 있는데 읽다보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는데 한 인간이 이렇게 다방면에 영향력 행사하고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에 기존의 상식의 틀을 깨게된다. ▶독서 노트 : 날짜는 이북리더기에서 형광펜 기능으로 체크한 날짜이다. 이 책에는 험난한 세상에 빛을 남긴 분들의 삶을 되새겨보는 나의 충정이 서려 있다 2019.11.26. 이번에는 주로 의례문(儀禮文)을 추려놓고 보니 그만큼 나의 생각과 체온이 진하게 배어 있는 육성이며, 머리보다는 심장으로 쓴 글이라고 할 수 있다. 2019.11.26. 또한 감사수단과 감사 대상의 제약으로 충분한 감사를 못한 경우도 있었는데, 다시 말해 '계좌 추적권' '공직자 재산 등록서류 열람권' 등 효과적인 감사를 위한 법적 장치가 미흡한 면도 있었습니다 2019.11.29. 다른 점이라면 재야에서는 '주장'과 '요구'가 일반 수단이었다면, 정부에 들어가서는 상당한 권한을 통해 바른 정부를 2019.11.29. 다른 점이라면 재야에서는 '주장'과 '요구'가 일반 수단이었다면, 정부에 들어가서는 상당한 권한을 통해 바른 정부를 실현할 수 있는 법적 권능을 보유했다는 점이지요. 결국 본질적으로는 재야 때와 별로 다를 바가 없었던 겁니 다른거 아닌가요? 2019.11.29. "대단히 민망한 말씀입니다. 대학 때에 습작을 해봤을 정도였고, 사실 20대에 '시인'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맞아요 2019.11.29. 테크노크라트보다 2019.11.29. 정말 합당한 표현입니다. 저는 그보다도 더 짧게 줄여서 함선생님은 "스승이다" "우리 겨레의 스승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2019.11.29. 그게 "집고지도 이어금지유(執古之道 以御今之有)-옛사람의 길을 꽉 잡고 오늘의 있음을 다스린다"라는 노자의 말씀입니다 2019.11.29. 지금은 누구나 입만 열면 무슨 말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무슨 짓을 한 사람이라도 민주주의가 어떻고 자유가 어떻고 하는 말을 함부로 합니다. 그러나 박정희 치하에서 특히 유신 이후의 그 살벌한 정치상황, 인권상황 속에서 그토록 엄청난 민중의 열망을 한몸에 감당해야 하는 지도자로 나선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2019.11.29. 장공 선생님은 ≪범용기≫의 서문에서 "……내 삶이 범용 그대로일지라도 땅의 미래에 묻어놓고 언젠가 싹트기를 기다려보자는 것이다"라고 적으셨습니다. 2019.12.03. 글은 곧 사람이라고 합니 2019.12.05. 글은 곧 사람이라고 합니다. 글은 그 필자와 일체를 이루지 않으면 공허하고 위선적인 말장난이 되기 쉽습니다. 같은 말도 그런 말을 할 만한 사람이 해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과연 글은 곧 사람이자 사람이 곧 글이라는 호환ㆍ일체성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2019.12.05. 싸움을 피할 수가 없었고 고난과 박해를 무릅써야 했습니다. 2019.12.05. 정의와 이성의 외침은 언제나 그런 반대자들과의 싸움을 피할 수가 없었고 고난과 박해를 무릅써야 했습니다. 2019.12.05. 역사는 궁극적으로는 전진하는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는 비틀거림과 반동이 여간 세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19.12.05. 그는 궁극적으로 '범우사의 윤형두'이기를 원하는 사람이다. 2019.12.08.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한ㆍ일관계와 자신의 수난에 관하여 매우 전향적인 생각을 피력하신 바 있습니다. 2019.12.08. 그분의 작품 중, ≪철과 가야(伽倻) 대왕들≫ ≪신들의 이력서≫ 그리고 ≪백만인의 신세타령≫ 등은 이미 한국의 KBS가 전국에 걸쳐 방송을 하여 대단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19.12.08. 여기서는 이론과 현실 사이의 조화, 권리자와 이용자 사이의 이익의 형평 등이 그 지향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019.12.08. '가장 오래 된 문제가 가장 새로운 문제'라는 말도 있습니다. 2019.12.08. 한국의 불행은 남북분단과 정치적 압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9.12.08. "지난 해 가을 감사원장 직에서 물러난 뒤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사건을 수임한다거나 교도소 2019.12.08. 지는 재판을 통해 이겨온 변호사라고 말한 고은 시인의 인물평은 그런 의미에서 퍽 절묘한 표현인 것이다. 2019.12.08. 형기를 다 채우고 나온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은 그가 맡았던 사건들의 성격을 역설적으로 대변해 준다. 지는 재판을 통해 이겨온 변호사라고 말한 고은 시인의 인물평은 그런 의미에서 퍽 절묘한 표현인 것이다. 2019.12.08. #한승헌 #내 마음속의 그들 #수필 #수필집 #한승헌변호사 #감사원장 #와이드리딩 #다독 #독서후기 #독후감 #서평 #책후기 #도서 #책읽기 #책 #도서 #독서 #북스 #북

December 8, 2019

노력이 보여 눈물이 났다. #예술의전당 #덴마크로열오케스트라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구경하러 옴 #예술의전당 #덴마크로얄오케스트라 #덴마크로열오케스트라


데일카네기의 "1%성공습관" 서평


없는 효용의 자기계발서 하지만 어떻게 살거니? 해답을 얻다'데일카네기 1%성공습관'을 읽고 나서 먼저 산 사람들의 이야기다. 남다른 재능과 식견으로 평범한 삶이 아닌 일가를 이룬 이들을 다루고 있다. 작가 데일 카네기가 직접 만난 이야기 그리고 주워들은 이야기도 소개되고 있다. 번역본의 제목 중 '성공습관'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 낚시다. 성공습관과는 관계없는 내용인데.... 왜 이런 글을 썼는지 모르겠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유명인의 일대기와 삶을 간략하게 엿볼 수 있고 그들의 삶도 우리네 삶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전체적인 구성은 특정 유명인의 성장과정과 성공스토리를 전개하면서 그 중 귀감이 될 만한 사항을 색상을 반전하여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요점 같은 것을 기입하고 있다. 지금 까지 읽어 본 자기계발서 중 허무감을 들게 만드는 것 중 손에 꼽을 정도다. 하지만, 아주 중요한 삶의 통찰을 깨달을 수 있는데.... 그것은 아둥버둥바둥 살지 말라는 것이다. 그냥, 그냥 , 그냥 살면 된다. 소개되는 에피소드들을 읽으면 읽을 수록 삶이 덧 없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 일독을 권하지 않는다. #독서후기 #데일카네기 #독후감 #데일카네기1%성공습관 #독서 #책 #도서

December 4, 2019

주자청의 "아버지의 뒷모습(외)" 서평


주자청의 수필 "아버지의 뒷모습"을 읽고 나서 By 범우문고 리디북스의 책 소개에 이런 구절이 있다. "중국 신문학기의 대표적인 산문작가 주자청과 욱달부의 수필 속에서 주자청의 글에서는 인간적 면모와 예술적 기교를 , 욱달부의 글에서는 황량한 우수와 회색적 분우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자청 : 인간적 면모 , 예술적 기교 욱달부 : 황량한 우수, 회색적 분위기 캬~~~~~~~~~ 정말 함축적으로 잘 소개된 문구이다. 읽고나니 주자청 보다는 욱달부의 글이 더 기억에 남는다. 감추고 싶은 부분 까지 드러내는 용기는 어디서 왔을까??? 하지만, 막상 읽고 나니 감출 것은 감추는게 더 좋을았을 듯 싶다. 범우문고의 시리즈를 구입하여 순서대로 읽고 있는데 요 다음 책이 김용준의 "근원수필"이다. 김용준의 "근원수필"과 비교하여 구성이나 문학적인 면에서 전부 떨어짐은 느낄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번역본이다 보니 그러했으리라... 익히 아는 이들은 알겠지만 외국작품은 누가 번역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작품이 되어 버린다. 주자청과 욱달부 전부 수필 속에서 문명화가 덜 된 듯 한 인간의 모습들이 보인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중국인들에 대한 편견과 중첩이 되면서 글을 회피하고 싶다는 본능을 느꼈다. 그래도 개중에는 각인 시키고 싶은 작품도 있었으나 전자책으로 읽다 보니 흘려보내게 된다. 수필이란 장르는 자신의 생각과 욕구, 욕망을 배설 할 수 있는 훌륭한 창구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주자청 #욱달부 #수필 #수필집 #아버지의 뒷모습 #중국신문학 #중국작가 ▶독서 노트 침묵 침묵은 일종의 처세 철학, 그것이 잘 이용되었을 때엔 일종의 예술이 된다.

December 2, 2019

이명권의 "무함마드와 예수 그리고 이슬람" 서평


이슬람에 대한 개괄, 이명권의 "무함마드와 예수 그리고 이슬람"을 읽고 나서 회사 서재에 있던 책이다. 제목에 확 끌려서 읽게 되었다. 이슬람과 이슬람교에 대한 책이다. 싱거울 수 있으니 그리스도교의 예수를 가미하여 비교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예언자 무함마드와 예수의 비슷한 점 다른 점을 소개하고 있고 2부에서 이슬람의 모든 것에 대해서 개괄하고 있다. 이 책을 중반정도 읽다 보니 저자 "이명권"님의 해박한 지식과 어떤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의 통찰을 느낄 수 있었다. 예수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불교,우파니샤드,노자,장자.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등 그 깊이의 차이는 있지만 적재적소에 배경지식을 붙혀서 자신의 논지를 좀 더 깊게 만드는 능력은 탁월하다. 종교나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읽다 보면 뭔가 막연한 느낌 같은 것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페이지 : 290 "나는 내가 사랑하는 그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그는 나다. 우리는 하나의 몸속에 거주하는 두 개의 영혼이다. 만일 그대가 나를 본다면, 그대는 지고한 그분을 본 것이다. 그리고 그대가 만일 지고한 그분을 본다면, 그대는 우리 모두를 본 것이다." - 알 할라즈- 페이지 : 334 "나는 너다. 나는 너다" -잘랄 알딘 루미- 이 두 페이지에서 끝 까지 간 경지를 볼 수 있다. 종교를 떠나서 내면을 직시한 인간은 비슷한 결론을 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동양도 마찬가지다. 이제 본격적으로 책 속으로 들어가보자. 1부를 읽다 보면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는데...... 예수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에서 믿는 유일신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교가 다른 부분은 삼위일체를 믿는 다는 것이다. 이슬람교는 이 부분에서 선을 확실 하게 긋는다. 아울러 예언자의 계보가 "모세 ~ 예수 - 무함마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궁금증이 일어나게 된다. 그 분은 왜 이리 분파가 많이 생길 수 있게 계시를 여러 명에게 다른 장소에서 하게 된 것일까??? 이 부분은 생각해봐도 모르겠다. 구약성서와 꾸란에서는 이민족을 배척하는 선민사상을 엿 볼 수 있다. 심지어 "요한묵시록"에도 이스라엘 민족 12지파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지금은 만인의 종교이지만 편협한 시각으로 보면 그들만의 종교였던 것이다. 또 하나는 "무슬림 예수"에 대한 부분이다. 십자군 전쟁으로 이슬람과 가톨릭은 서로 배척하고 공존 할 수 없는 세력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자는 이슬람에서 금욕적인 생활의 표본으로 예수의 이야기를 "무슬림 예수"라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무슬림 예수는 철저하게 예언자 인간으로 표현된다고 한다. 1부를 읽으면서 갖고 있던 편견이 많이 깨졌다. 아울러 종교를 선택 할 수 있는 지금 이곳에 살고 있다는 것이 행운으로 다가 왔다. 2부는 이슬람의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부분에서 "시아파", "순니파"가 나누어지게 된 이유도 알수 있다. 아울러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즘"에 대한 부분도 소개되고 있다. 수피즘이란 것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대충 느껴지는 뉘앙스는 인도철학서적으로 받은 느낌과 비슷한 것 같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종교의 근본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다. "진화, 창조" 라는 용어도 사용하면서 다소 도전적이면서도 방관자적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펴고 있다. 현대과학에 우선순위를 두면서도 과학으로는 풀지못하는 부분도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December 1, 2019

법정의 '무소유' 서평


법정의 '무소유' 서평 참 많이 들어본 단어이다. "무소유"...... . 저자와 상통하는 단어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하다. 책을 읽지 않아도 대충 무엇을 전하고자하는지 전달이 된다. 하지만, 정작 수필집 전체를 읽고 보니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소유'가 아니였다. 수필집에 등장하는 키워드들 가을, 집착, 무소유, 이해, 오해, 배려, 오늘, 흙, 평면, 인연, 용서, 마음, 여백, 어린왕자, 도반, 죽음, 침묵, 소유, 종교, 진리, 소음, 불교 등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말하고픈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데 그 핵심은 '인간답게 살아가라'로 함축할 수 있겠다. 수필이지만 한편의 시집을 읽는듯 그 문구들이 유려하고 멋스럽다. 21페이지 : 상공에서 지상을 내려다볼 때 우리들의 현실은 지나간 과거처럼 보인다. 일상적인 용어를 사용하면서도 문장에 무언가를 담고 있다. 그래서 정말 작품을 읽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수필이란 장르 자체가 무미건조하게 쓰여지면 누군가의 일기를 읽는 느낌이 날 수 있는데 이 수필집은 그런 부분이 덜 하다. 이 수필집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깨달은 삶의 지혜 많이 가지면 번뇌도 그 만큼 많이 생긴다. 소음 대신 침묵이 양질의 인간을 만든다. 종교는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 오해와 이해는 필연적으로 따라다닌다. 흙을 가까이 해라. 너의 이름을 불러주어라.(어린 왕자) ▶독서 노트 페이지 33 : 누가 나를 추켜세운다고 해서 우쭐댈 것도 없고 헐뜯는다고 해서 화를 낼 일도 못된다. 페이지 35 :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든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페이지 39 : 모방과 상식과 인습의 테두리 안에서 편리하고 무난하게 처신을 하면 된다. 그래서 자기가 지닌 생생한 빛깔은 점점 퇴색되게 마련이다. 페이지 57 :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페이지 65 : 사실 책이란 한낱 지식의 매개체에 불과한 것, 거거에서 얻는 것은 복잡한 분별이다. 그 분별이 무분별의 지혜로 심화되려면 자기 응시의 여과 과정이 있어야 한다. 페이지 88 : 따라서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느냐에 의해 삶의 양상은 여러 가지로 달라질 것이다. 페이지 103 : 침묵이라는 여과 과정을 거쳐 오로지 '참말'만을 하기 위해서다. 페이지 121 : 본래무일물 페이지 144 : 종교는 인간이 보다 지혜롭고 자비스럽게 살기 위해 사람이 만들어 놓은 하나의 '길'이다. #법정 #무소유 #수필 #수필집 #와이드리딩 #다독 #독서후기 #독후감 #서평 #책후기 #도서 #책읽기 #책 #도서 #독서 #북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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