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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 2019

법정의 '무소유' 서평


법정의 '무소유' 서평 참 많이 들어본 단어이다. "무소유"...... . 저자와 상통하는 단어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하다. 책을 읽지 않아도 대충 무엇을 전하고자하는지 전달이 된다. 하지만, 정작 수필집 전체를 읽고 보니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소유'가 아니였다. 수필집에 등장하는 키워드들 가을, 집착, 무소유, 이해, 오해, 배려, 오늘, 흙, 평면, 인연, 용서, 마음, 여백, 어린왕자, 도반, 죽음, 침묵, 소유, 종교, 진리, 소음, 불교 등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말하고픈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데 그 핵심은 '인간답게 살아가라'로 함축할 수 있겠다. 수필이지만 한편의 시집을 읽는듯 그 문구들이 유려하고 멋스럽다. 21페이지 : 상공에서 지상을 내려다볼 때 우리들의 현실은 지나간 과거처럼 보인다. 일상적인 용어를 사용하면서도 문장에 무언가를 담고 있다. 그래서 정말 작품을 읽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수필이란 장르 자체가 무미건조하게 쓰여지면 누군가의 일기를 읽는 느낌이 날 수 있는데 이 수필집은 그런 부분이 덜 하다. 이 수필집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깨달은 삶의 지혜 많이 가지면 번뇌도 그 만큼 많이 생긴다. 소음 대신 침묵이 양질의 인간을 만든다. 종교는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 오해와 이해는 필연적으로 따라다닌다. 흙을 가까이 해라. 너의 이름을 불러주어라.(어린 왕자) ▶독서 노트 페이지 33 : 누가 나를 추켜세운다고 해서 우쭐댈 것도 없고 헐뜯는다고 해서 화를 낼 일도 못된다. 페이지 35 :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든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페이지 39 : 모방과 상식과 인습의 테두리 안에서 편리하고 무난하게 처신을 하면 된다. 그래서 자기가 지닌 생생한 빛깔은 점점 퇴색되게 마련이다. 페이지 57 :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페이지 65 : 사실 책이란 한낱 지식의 매개체에 불과한 것, 거거에서 얻는 것은 복잡한 분별이다. 그 분별이 무분별의 지혜로 심화되려면 자기 응시의 여과 과정이 있어야 한다. 페이지 88 : 따라서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느냐에 의해 삶의 양상은 여러 가지로 달라질 것이다. 페이지 103 : 침묵이라는 여과 과정을 거쳐 오로지 '참말'만을 하기 위해서다. 페이지 121 : 본래무일물 페이지 144 : 종교는 인간이 보다 지혜롭고 자비스럽게 살기 위해 사람이 만들어 놓은 하나의 '길'이다. #법정 #무소유 #수필 #수필집 #와이드리딩 #다독 #독서후기 #독후감 #서평 #책후기 #도서 #책읽기 #책 #도서 #독서 #북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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