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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 2019

이명권의 "무함마드와 예수 그리고 이슬람" 서평


이슬람에 대한 개괄, 이명권의 "무함마드와 예수 그리고 이슬람"을 읽고 나서 회사 서재에 있던 책이다. 제목에 확 끌려서 읽게 되었다. 이슬람과 이슬람교에 대한 책이다. 싱거울 수 있으니 그리스도교의 예수를 가미하여 비교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예언자 무함마드와 예수의 비슷한 점 다른 점을 소개하고 있고 2부에서 이슬람의 모든 것에 대해서 개괄하고 있다. 이 책을 중반정도 읽다 보니 저자 "이명권"님의 해박한 지식과 어떤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의 통찰을 느낄 수 있었다. 예수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불교,우파니샤드,노자,장자.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등 그 깊이의 차이는 있지만 적재적소에 배경지식을 붙혀서 자신의 논지를 좀 더 깊게 만드는 능력은 탁월하다. 종교나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읽다 보면 뭔가 막연한 느낌 같은 것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페이지 : 290 "나는 내가 사랑하는 그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그는 나다. 우리는 하나의 몸속에 거주하는 두 개의 영혼이다. 만일 그대가 나를 본다면, 그대는 지고한 그분을 본 것이다. 그리고 그대가 만일 지고한 그분을 본다면, 그대는 우리 모두를 본 것이다." - 알 할라즈- 페이지 : 334 "나는 너다. 나는 너다" -잘랄 알딘 루미- 이 두 페이지에서 끝 까지 간 경지를 볼 수 있다. 종교를 떠나서 내면을 직시한 인간은 비슷한 결론을 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동양도 마찬가지다. 이제 본격적으로 책 속으로 들어가보자. 1부를 읽다 보면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는데...... 예수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에서 믿는 유일신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교가 다른 부분은 삼위일체를 믿는 다는 것이다. 이슬람교는 이 부분에서 선을 확실 하게 긋는다. 아울러 예언자의 계보가 "모세 ~ 예수 - 무함마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궁금증이 일어나게 된다. 그 분은 왜 이리 분파가 많이 생길 수 있게 계시를 여러 명에게 다른 장소에서 하게 된 것일까??? 이 부분은 생각해봐도 모르겠다. 구약성서와 꾸란에서는 이민족을 배척하는 선민사상을 엿 볼 수 있다. 심지어 "요한묵시록"에도 이스라엘 민족 12지파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지금은 만인의 종교이지만 편협한 시각으로 보면 그들만의 종교였던 것이다. 또 하나는 "무슬림 예수"에 대한 부분이다. 십자군 전쟁으로 이슬람과 가톨릭은 서로 배척하고 공존 할 수 없는 세력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자는 이슬람에서 금욕적인 생활의 표본으로 예수의 이야기를 "무슬림 예수"라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무슬림 예수는 철저하게 예언자 인간으로 표현된다고 한다. 1부를 읽으면서 갖고 있던 편견이 많이 깨졌다. 아울러 종교를 선택 할 수 있는 지금 이곳에 살고 있다는 것이 행운으로 다가 왔다. 2부는 이슬람의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부분에서 "시아파", "순니파"가 나누어지게 된 이유도 알수 있다. 아울러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즘"에 대한 부분도 소개되고 있다. 수피즘이란 것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대충 느껴지는 뉘앙스는 인도철학서적으로 받은 느낌과 비슷한 것 같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종교의 근본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다. "진화, 창조" 라는 용어도 사용하면서 다소 도전적이면서도 방관자적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펴고 있다. 현대과학에 우선순위를 두면서도 과학으로는 풀지못하는 부분도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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