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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9, 2019

송정환의 '러시아의 조선침략사' 서평


승냥이 같은 러시아의 '러시아의 조선침략사'를 읽고 나서 이 책을 읽고나니 러시아란 나라가 다시 보이게 된다. 그 나라의 성립 부터 지금 까지 방대한 영토를 확보한 방식과 그들의 정책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뒷 부분에는 러시아란 나라의 주요 연혁이 나온다. 성립 부터 지금 까지 있었던 주요 굵직 굵직한 사건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주로 타국의 영토 침략과 관련된 내용이다. 보다 보면 깡패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하지만 국제관계가 실리추구라는 기본 속성을 지닌 것을 보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행보일 것이다. 한 두 가지 사건을 보면 그들의 행태를 볼 수 있는데 러시아가 사람을 파견하여 교섭을 하는 방식을 보면 작가가 표현한 '승냥이'란 단어가 적절한 것 같다. 조선이란 나라와 러시아의 첫 대면 제국주의 시대에 타국의 먹이가 된 조선과 그 열강들 속에서 러시아의 권모술수, 그 속에서 무능력한 조선의 지도세력들..... 조선이란 나라가 위기의 순간에서 새 시대로 나갈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그 때마다 실패한 것은 기존 기득권층인 위정자들의 현실 안위와 시대를 읽을 수 없는 눈을 가진 것이 패망의 길로 가는 결정적인 요인인 것을 알수 있게 된다. 구한말의 복잡한 시기를 타계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모로 생각을 해보았다. 쉽게 답이 나오질 않는다. 혁명을 통한 사회제도를 바꾸고 열강들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게 만드는 틈새외교를 통해서 살얼음을 걷는 속에서 경제와 군사력을 키운다면 자존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 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독서 노트 8페이지 : '마르크수주의적 관점과 조선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과 팽창의 역사를 체계화한'저서다. 10페이지 : 300여 년간에 걸친 러시아의 침략으로 인하여 동유럽과 중근동 및 극동 여러 나라들이 받은 피해는 실로 헤아릴 수 없었는데 조선도 역시 그 중의 하나였다고 말 할 수 있다. 29페이지 : 러시아는 이 세상에 성립되면서부터 침략과 정복을 일삼아온 간악한 승냥이였다. 29페이지 : 조선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과 팽창은 언제나 그들의 극동정책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었다. 31페이지 : 1643년 7월 러시아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포야코프 원정대를 처음으로 헤이룽장 유역에 파견하였고............. 이들은 이르는 곳 마다 군사정탐, 노략질, 살인 방화를 일삼으면서 갖은 악행을 저질렀다. 심지어 사람의 고기마저 씹어먹는 귀축같은 만행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46페이지 : 이렇게 통상요구가 번번이 거절당하자 러시아인들은 백성과 가축을 약탈해가는 만행까지 자행하였다. -- 조선에 통상 요구를 수차례하면서 응답을 해주질 않자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이다. 289페이지 : 미국 통치자들은 일제의 조선 강점을 당연지사라고 하면서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 통치를 적극 지지하였다. -- 구한말 우방국가는 단 한곳도 없었다. 지금은 미국과 우호관계이지만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것이 국제정세이다. 301페이지 : 어떤 이는 '조선은 일본에 의해 망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에 의해서도 망한 것이기도 하다'고 하였는데 상당한 음미의 가치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송정환 #러시아의 조선침략사 #역사 #구한말 #고종 #러시아 #와이드리딩 #다독 #독서후기 #독후감 #서평 #책후기 #도서 #책읽기 #책 #도서 #독서 #북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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