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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4, 2019

주자청의 "아버지의 뒷모습(외)" 서평


주자청의 수필 "아버지의 뒷모습"을 읽고 나서 By 범우문고 리디북스의 책 소개에 이런 구절이 있다. "중국 신문학기의 대표적인 산문작가 주자청과 욱달부의 수필 속에서 주자청의 글에서는 인간적 면모와 예술적 기교를 , 욱달부의 글에서는 황량한 우수와 회색적 분우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자청 : 인간적 면모 , 예술적 기교 욱달부 : 황량한 우수, 회색적 분위기 캬~~~~~~~~~ 정말 함축적으로 잘 소개된 문구이다. 읽고나니 주자청 보다는 욱달부의 글이 더 기억에 남는다. 감추고 싶은 부분 까지 드러내는 용기는 어디서 왔을까??? 하지만, 막상 읽고 나니 감출 것은 감추는게 더 좋을았을 듯 싶다. 범우문고의 시리즈를 구입하여 순서대로 읽고 있는데 요 다음 책이 김용준의 "근원수필"이다. 김용준의 "근원수필"과 비교하여 구성이나 문학적인 면에서 전부 떨어짐은 느낄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번역본이다 보니 그러했으리라... 익히 아는 이들은 알겠지만 외국작품은 누가 번역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작품이 되어 버린다. 주자청과 욱달부 전부 수필 속에서 문명화가 덜 된 듯 한 인간의 모습들이 보인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중국인들에 대한 편견과 중첩이 되면서 글을 회피하고 싶다는 본능을 느꼈다. 그래도 개중에는 각인 시키고 싶은 작품도 있었으나 전자책으로 읽다 보니 흘려보내게 된다. 수필이란 장르는 자신의 생각과 욕구, 욕망을 배설 할 수 있는 훌륭한 창구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주자청 #욱달부 #수필 #수필집 #아버지의 뒷모습 #중국신문학 #중국작가 ▶독서 노트 침묵 침묵은 일종의 처세 철학, 그것이 잘 이용되었을 때엔 일종의 예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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