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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5, 2020

조정래 '풀꽃도 꽃이다' 서평


조정래 '풀꽃도 꽃이다' 서평 블로그 원문 : https://widereading.com/299 한국 교육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되는 '풀꽃도 꽃이다'를 읽고나서 한줄평 : 간접경험은 직접경험을 이길 수없다. 작가가 교육자 출신이지만 왠지 이질감이 곳곳에서 보인다. 대한민국의 병적인 학구열과 그 폐단 그리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소설??이다. 내용 자기계발서인줄 알았다.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를 읽고나서 전 2권의 소설책이다. 소설책이지만 큰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니고 몇 가지 씬에서 그 씬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면서 일종의 사례를 보여주면서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이 '풀꽃도 꽃이다.'의 유종의 미라고 하면, 그 문제점만 지적한 것이 아니라 해결책도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안학교, 특수학교가 그 해답이라고 간접적으로 결론을 내고 있는데…. 글쎄다. 설득력이 다소 좀 부족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느끼는 것이지만 한 작가가 위대한 작품을 쓰는 것은 1, 2권 정도인 것 같다. 그 이유는 직접경험이 녹아나야 그것이 문맥과 문체 그리고 필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조정래 작가의 대표작은 '태백산맥'이다. 첫 시작 부터 방언으로 점철되어 있었서 약간 이질감은 있지만 뭔가 빠져드는 느낌이 있었다. (초반만 읽은 상태 임) 그러나, 이 '풀꽃도 꽃이다.'는 읽다 보면 보인다. 사전에 다양한 조사를 해서 글재를 마련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어디에 위치시킬지를 미리 구상한 것 이 곳곳에서 보인다. 하나의 씬에서 뜬금 없이 다른 씬으로 넘어갈 때 몰입을 방해하게 된다. 일종의 사회 고발성 글이다 보니 많은 사례를 언급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뭔가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소설 방식의 자기계발서를 많이 본 편이다.(회사에 비치된 책이 거의 자기계발서이어서….) '풀꽃도 꽃이다.'를 초반에 읽다가 몇 번이나 표지를 보게 되었다. 정말 조정래 작가가 쓴 소설책이 맞는지 의심이 들어서다. 음…. 전체적인 스토리는 대한민국의 희망은 우리의 새싹 청소년들인데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 때문에 그들이 고통 받고 있고 더불어서 교육환경도 일제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어서 전혀 창의적이고 미래 생산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않음을 고발하고 있다. 결론 부분에 가서는 이념적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보수, 진보 이야기가 나온다.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많이 당선 되면서 점점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나아지고 있고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간접적으로 역설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청소년이 학교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고 하루를 보내는지 궁금하다면 읽어볼 만 하다. 이렇게 하여 다소나마 현재 교육의 환경과 실체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면 그것으로 이 책의 역할은 충분히 한 것이리라. #조정래 #풀꽃도 꽃이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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