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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3, 2020

무라타 사야카의 '편의점 인간' 서평


무라타 사야카의 '편의점 인간'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196 별로 공감되지 않았던 '편의점 인간'을 읽고 나서 한 줄 평: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을 벗어나 비판적 사고를 가질 수있게 해준다. 익히 잘 알려진 소설의 주제 같다. 모든 인간은 비정상적인 면이 있으며 그 정도의 차이가 우리가 규정해 놓은 정신병과 아님의 차이임을…. 편의점 인간은 277페이지의 단편소설인데 그 구성과 주제 그리고 편의점과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단펀적인 모습도 꾸며서 장황하게 늘어 놓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면을 잘 보여준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네이버의 책소개에 잘 정리되어 있어서 딱히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작가가 던지고자 한 화두는 이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에서 벗어나거나 관습에서 벗어나면 이물질 취급을 당하는 현 행태가 과연 정상적인 것인가이다. 저자 "무라타 사야카"의 생각에 전반적으로 동의하지만 반면, 그가 예로 든….. 친구 간 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주인공은 삽으로 친구의 머리를 때린다. 주인공 내면에선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싸움을 벌이는 그 행위를 자신이 잘 저지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외 여러 가지 예를 들면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삶의 루트를 벗어나는 인간은 루저로 취급 당하며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을 그 당사자에게 주입한다고 간접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예측이 불가능한 인간과 함께 산다면 얼마나 피곤하겠는가????? 인간은 환경적 동물이면서 사회적 동물이기에 다양성은 존중하지만 집단 생활을 해야 하는 인간 삶의 특성 상 규정해 놓은 법률과 관습은 어쩔 수 없이 준수해야 한다. 이런 시각의 소설, 논문을 몇 번 접하다 보니 신선함은 떨어졌지만 적은 분량에 심오한 주제를 잘 소화하고 있어서 읽고 나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편의점 인간 #편의점인간 #무라타사야카 #아쿠타가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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