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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1, 2020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서평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89 자유로운 영혼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나서 한 줄 평: 직접 경험으로 충분히 현명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리스인 조르바는 목차가 없어요. 최근에 읽은 책들은 거의 대부분 목차가 있어서 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즉흥적으로 쓴 것일까요????? 이 책을 읽다 보면 대비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부분이 보여요. 직접경험 -- 간접경험 젊은이 -- 늙은이 전자는 화자고 후자는 조르바에요. 책에서도 자유란 말이 자주 나와요. 화자인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조르바를 언급하면서 자유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완독을 하고 나니, 조르바가 자유인이라기 보다는 한량, 난봉꾼 …… 그런 느낌이였어요. 물론 깨끗한 영혼의 소유자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요. 그것을……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잘 포장한 것 같아요. 이것 저것 재거나 따지지 않고 본능대로 행동하고 사리에 맞게 행동하는 것은 맞긴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었어요. 작가인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아름다운 문체는 이렇게 써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상황과 풍경이 아름답게 상상이 되게 상당히 잘 묘사하고 있어요.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해보았어요. 그런데, 모르겠어요.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그 만큼 모호해요. 뭔가 확 결론이나 결정적인 것은 없지만 명작이란 느낌은 들어요. 지나가는 이를 붙잡고 '그리스인 조르바'는 이런 이런 책이며 작가가 이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이렇게 설명하기가 힘든 내용이에요. 그래서 언젠가 한 번 더 읽으면 이해가 갈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전체적인 줄거리 주인공은 크레타섬으로 돌아와서 갈탄 사업을 하고자 한다. 도중에 조르바를 만나게 되어 탄광의 감독으로 임명하게 되며 함께 근 1년간을 생활하며 자신과는 상반되는 조르바의 가치관과 인생관에 매료되고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가슴에 꽂힌 페이지 및 구절 페이지 : 28 조르바에게서 고흐가 보인다. 그래서 조르바가 범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페이지 : 91 조르바에게는 책, 격언, 속담, 철학이 필요 없음을 보여준다. 오직 직접경험을 통하여 깨달은 것으로도 충분히 현학적임을 보여준다. -- 공감이 안가는 부분이다. 직접경험엔 한계가 있다.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누구는 단순한 경험이지만 누구는 깨닫는다. 그러고 보면 조르바는 단순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직접경험에서 삶의 철학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 같다. 페이지 : 134 '산다는 게 다 말썽인 거요' ……. 난봉꾼이자 철학자 같다. 지행합일이 되기에 누구도 조르바를 폄하 할 수 없다. 페이지 : 156 행복이란…... 페이지 : 176 그리스도, 부처 이야기기 많이 나온다. 작가는 구도자였던 것 같다. 페이지 : 335 인생의 허무를 보여주는 장면… 더 살고 싶어서 바둥거리는 인간과 그 죽음을 일상인 듯 기다리는 인간들... 페이지 : 345 책쟁이의 껍떼기를 꼬집는 조르바 양서는 마음의 양식이라는 흔히 알고 있는 책의 이로움을 허무하게 만들어 버린다. 페이지 : 349 삶의 목적과 세상의 목적에 대해서 고민하는 화자 주변인들에게 왜 사냐고 물어보라….. 빠르게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는 이가 흔치 않다. 페이지 : 357 3가지 인간의 삶 즐기는 유형 이타적 유형 우주적 유형 화자는 우주적 유형인 듯 하다. 작가가 인생을 살면서 깨달은 삶의 방식을 엿 볼 수 있다. 페이지 : 374 무소유의 기쁨을 깨달은 화자 페이지 : 403 호메로스, 베르그송, 니체, 조르바… 작가 카잔차키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인물들.. 페이지 : 404 작가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종교에 관심이 많았고 존재의 가치나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이 많았음을 엿 볼 수 있다. 결론 (Conclusions) 문체가 상당히 아름답고 다루어 지고 있는 주제도 철학적 이에요. 그래서 밑줄 그을 것 같은 교훈적인 문장들이 많아요. 하지만, 조르바의 사생활이 난잡하고 그것을 포장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무책임하게 삶을 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유라는 키워드로 아름답게 치장한 느낌이 들어요. 언젠가 다시 읽어볼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다시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올 것 같은 작품이에요. 번역이 잘 되어 있어서 읽기 수월한 편이에요. 권고사항 (Recommendations) 뒷 부분 '작품 해설_조르바와 니코스 카잔차키스' 를 먼저 읽고 본문을 읽으세요. 그러면 좀 더 이해하는데 수월해요. #그리스인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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