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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20

📚 무라카미 류의 '남자는 쇼핑을 좋아해' 서평


자유의 상징 '쇼핑', "남자는 쇼핑을 좋아해"를 읽고 나서...... . 이야기의 95% 정도는 작가가 쇼핑한 이야기이다.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가치관을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쇼핑을 할 때 한번에 여러 장의 셔츠를 구입한다고 한다.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이해가 초반에 가지 않았다. 에세이 속에서 그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가령, 여행을 갈 때 필요한 셔츠가 2장이라면 7장 정도를 가져간다고 한다. 아침에 그 날 입을 셔츠를 고르는 즐거움을 위해서라고 한다. -- 확실히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 130페이지에 이 책의 핵심이 있다. '갖고 싶은 것을 고르고 사는 행위는 자본주의적인 자유의 상징이다' 무라카미 류에게 있어서 쇼핑은 자유를 느끼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133페이지에 작가가 유럽에 눈을 뜨게된 계기가 소개되어 있다. '테니스와 F1을 좋아했기에, 나는 토너먼트와 서킷을 돌면서 유럽을 알게 된 것 같다.' 독서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은 일기를 써야한다는 것이다. 목차를 보면 마치 자신의 일기 중에서 쇼핑과 관련된 글을 추려서 책으로 발간한 인상을 받게된다. 일기도 육하원칙이 기반한 사실보다는 은유적 표현과 자신의 가치관을 녹여서 써야함을 느낀다. 언어의 온도 - 이기주 언제나 들어도 좋은말 - 이석원 남자는 쇼핑을 좋아해 - 무라카미 류 이런 류의 책들이 술술 읽히고 문학적으로나 교훈적으로나 전해주는 메시지도 있다. "일기 쓰기"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 것만으로 이 책은 그 가치가 있다. #무라카미 류 #산문집 #에세이 #수필 #수필집 #쇼핑에관해 #셔츠

August 30, 2020

📚 마크 뷰캐넌의 '사회적 원자' 서평


사회 물리학을 알게된다, 마크 뷰캐넌의 '사회적 원자'를 읽고 나서 요점: 인간도 과학적으로 분석이 가능하며 인간 집단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면 일어날 일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김희봉 역자의 한줄 정리(280페이지): 사람을 원자로 보고, 전체의 패턴에 크게 기여하는 핵심만 남겨두고 군더더기는 없애버리는 단순화를 통해서, 통계 물리학의 아이디어로 사회 현상에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 역사는 사람이 만들고 이 사람을 예측할 수 있다면 앞으로 만들어질 역사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사회적 원자'는 그런 의미에서 예측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책이다. 사람!... 개인은 복잡하고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개인이 모여 집단이 되면 패턴이 형성되고 이 패턴 분석을 통해서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예로 소개되는 것이.... 월스트리트의 호황 버스가 정류장에 무더기로 오는 현상 흑인과 백인의 주거공간이 분리되는 현상 등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 사람을 물리학의 원자로 가정한다. 원자는 불안정하지만 이 원자들이 모이면 안정된 물질을 형성한다. 이것을 인간사에도 충분히 적용가능하다고 작가는 주장1하고 있다. 미국 작가들이 그렇듯 연구 사례와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래서 상당히 지루한 책이다. 마케팅을 잘해서 이 책을 읽으면 인간사에 벌어지는 일을 예측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갖게한다. 일종의 사회 과학서적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인문학 서적이다. 255페이지의 책인데 250~253페이지에 작가 자신이 핵심을 요약해두었다. 즉,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실제로는 한페이지 분량 정도인 것이다. 지면을 채우고 좀 더 상세 설명을 하기 위해서 사례와 그 사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요점이 불명확해서 읽는 중간에는 도대체 하고자하는 말이 무엇인지 놓칠 때가 많다. ▶독서 노트 8페이지: '사회적 원자' 책 내용에 대한 저자의 간단한 설명 * 사람들은 물리 법칙에 버금가는 법칙들의 지배를 받는다. 19 페이지: 어떤 패턴 때문에 어떤 결과가 도출된 사례로 케랄라의 인구 증가 둔화를 소개하고 있다. * 인위적으로 인구 증가를 제어하는 것 보다 사람들의 행위 패턴을 분석하면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36 페이지: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이유는 원자가 특별한 패턴으로 늘어서 있기 때문이다. * 하나의 원자로는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집단이된 원자의 패턴은 분석이 가능함을 암시하고 있다. 60 페이지: 자연과학에서 패턴을 찾듯 인간 세계에도 똑 같이 적용이 가능함을 알려준다. 79 페이지: 인간 마음의 '두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이성과 본능 116 페이지: 답은 인간의 정교한 생각과 이상한 습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행동의 단순성이 있다. 119 페이지: 인간은 태생적으로 흉내쟁이다. * 인간은 흉내를 잘 내기 때문에 오히려 예측이 어려움을 알 수 있다. 198 페이지: 민족주의 , 전체주의가 발현되는 현상을 설명해주고 있다. 199 페이지: 헨리 브룩스 애덤스 "무엇을 가장하든, 언제나 체계적인 증오를 조직화하는 데 달려 있다." * 특정한 개인이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280 페이지: 김희봉 역자의 정리 #사회적원자 #마크 뷰캐넌 #사회물리학 #김희봉 #사회적 원자

May 19, 2020

📚 신영복의 '담론' 서평


신영복의 '담론' 서평 ▶소개: 신영복 선생의 인문학 강의 교재와 산문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한 줄 평 : 인간은 인간 속에서 살아야 한다. ▶키워드: 삶은 공부, 삼독(텍스트, 작가, 독자(본인)), 관계, 인문 기품있는 미사여구의 표본 신영복의 '담론'을 읽고 나서 신영복 선생의 책은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으로 접해본 경험이 있다. 어려운 동양철학과 고전을 나름 쉽게 풀어서 그것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 책이다. '담론'도 '강의'와 맥락을 함께 한다. 하지만 강의 보다 좀 더 쉽게 쓰여져좀 있다. 2부는 자신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1부에서 소개한 내용들이 수필, 에세이, 산문 형식으로 녹아있다. 2부에서 신영복 선생의 작가로서의 깊이가 느껴지는데 묘사되는 문구 하나 하나가 주옥같다. 책의 구성은 1부의 강의 내용과 2부의 자기 성찰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 고전에서 읽는 세계 인식 2부 : 인간 이해와 자시 성찰 1부의 주요 내용: 시, 시경, 주역, 논어, 맹자, 공자, 노자, 장자, 묵자 2부의 주요 내용: 청구회의 추억, 옥중생활ㅎ 여행 중 사색, 자본주의 등의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 역사와 인문이 녹아있는 에세이이다. '담론' 도서의 목적: 고전에서 삶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 삶에 그것을 적용하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유연하게 살아가라. 강의 교재 2014 인문학 특강 내려받기 -- 강의 교재가 정리되어 담론이란 책으로 출판된 듯 하다. ▶독서 노트 2부는 미사여구로 채워져있지만 그것이 애써서 치장한 것이 아닌 작가가 사물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서 자연스럽게 나와 어색하지 않다. 그 미사여구를 함께 보자. '글을 적고 있는 동안만은 옥방의 침통한 어둠으로부터 진달래꼿처럼 화사한 서오릉으로 걸어 나오게 되는 구원의 시간이었습니다.' '가슴에 맺힌 한숨 가누어서 별빛 얼어붙은 새벽하늘에 뿜어냅니다.' 〈 - 나팔부는 행위를 서정적으로 표현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함께 비를 맞으며 함께 걸어가는 공감과 연대의 확인라 생각됩니다.' #담론 #신영복 #신영복 강의 #인문학강의 #인문학 #인문 #동양고전 #자기성찰 ▶권고사항 : 존재와 관계,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일독이 필요한 책이다.

May 12, 2020

📚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서평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509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고뇌 '페스트'를 읽고나서 ▶소개 2차 세계대전을 경험한 카뮈가 페스트를 매개체로 그 참상을 소개한 연대개 소설이다. ▶한 줄 평 : 부정 속에서 반항적 인간이 긍정을 찾다. 그것은 행복, 사랑 키워드: 2차 세계대전, 전쟁, 질병, 생이별, 귀양살이, 감옥살이 '이방인'이란 소설로 유명한 작가이다. 이방인은 전에 읽은 기억이 있었는데 후기가 떠오르지 않아 다시 읽어 보았다. 이방인에서도 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페스트'도 그 연장선 상에 있다. 서양인들 특히, 유럽인들은 종교를 벗어날 수 없는가 보다. 배경지식없이 '페스트'를 읽으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다. 특히, 심각한 전염병인데 극중 캐릭터들이 방호 조치없이 감염자나 환자들을 대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몰입을 방해한다. 그러다 결국엔 감염되어 죽거나 극적으로 치료되거나 한다. 배경지식을 획득하고 '페스트'를 읽으면 정작 페스트는 중요한 요소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키워드: 2차 세계대전, 전쟁, 질병, 생이별, 귀양살이, 감옥살이 알베르 카뮈는 '페스트'를 저술할 즈음 위 키워드와 관련된 직접경험을 한다. 그래서...... . '수인들' - '헤어진 사람들' - '페스트' 이렇게 이 책의 제목이 변하면서 확정되었다고 한다. 책 속의 내용 그대로 이해하면 작가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는 전염병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고통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인간애에 대한 내용이다. 그 속에 개성강한 여러 등장인물들이 나오면서 극의 전개를 이끌어간다. 책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번역가 '김화영'님의 해석으로 접근하면...... 부정 속에서 반항적 인간이 긍정을 찾다. 그것은 행복, 사랑이다. 뜬금없이 '부정' , '반항적 인간', '긍정'이란 단어가 나온다. 책을 읽고 후반부에 번역가의 작품설명을 정독하면 왜 저런 표현을 사용했는지 이해가 가며 공감까지 간다. 신의 부정, 그것은 반항적 인간, 긍정을 통해서 인간의 행복과 사랑을 추구..... 꿈 보다 행몽일런가???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번역가의 작품 이해 능력이 대단한 것 같다. 민음사의 '페스트'는 김화영님이 번역을 하셨는데 원서 자체가 그런진 몰라도 소설 자체는 상당히 재미없었다. 반을 억지로 읽다 보니 나머지 반은 매몰비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읽게 되었다. 한글로 번역된 글이기에 전체적인 스토리는 머릿 속에 들어오지만 문체가 장황하고 확실한 사실을 빙빙돌려서 표현을 하다보니 손쉬운 이해를 방해한다. 본문의 문체와 번역가의 작품해설 초반부 문체가 비슷한데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페스트'를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알베르 카뮈의 문체가 좀 장황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이방인에서도 그랬던 것 같다.) 등장인물 베르나르 리외(리유, 서술자) : 주인공, 의사 그랑 : 시청 서기 보조, 아마추어 소설가, 보건대 서기, 소소한 영웅으로 극중 묘사 됨 타루 : 오랑이란 도시의 호텔에서 머물다 페스트를 경험, 그 내역을 수첩에 기록, 보건대를 창설 랑베르 : 신문기자, 오랑에 취재 왔다가 페스트 때문에 도시를 못 떠남, 부인 때문에 탈출시도 하다 보건대에 계속 잔존 파늘루 신부 : 보수적인 신부, 신의 노여움으로 페스트 형벌 온 것임, 회개하자, 결국 페스트 걸려서 사망 코타르 : 사회 부적응자, 극 초반 자살 시도 극 막판 경찰에 쫓김 필리프 : 오통의 아들, 카스텔의 혈청 첫 임상실험 대상자가 됨, 대부분의 인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 함 오통 : 오랑시의 판사 극 전개 1부 : 오랑이란 도시의 지리적 환경 설명, 폐쇄적임을 암시 2부 : 페스트의 창궐 3부 : 페스트로 인한 고통 서술 , 등장인물 거의 안나오고 장황하여 지루함 4부 : 리유의 인정에 대한 내용, 페스트를 이겨내기 위한 인간애 5부 : 페스트가 물러 감 줄거리 프랑스 오랑이란 도시에 리외란 의사가 있었다. 어느 날 길거리에서 쥐들이 수만 마리 죽어나갔고 쥐들이 대부분 죽고 나자 사람들에게도 그 병이 옮겨갔다. 페스트였다. 의사들은 중세의 페스트임을 알게 되고 당국은 소요을 방지하기 위해서 쉬쉬한다. 그러다 걷잡을 수 없이 죽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자 당국은 도시를 폐쇄한다. 페쇄된 도시에서 일어나는 '무리 지음, 등화관제, 절도범 사형, 방화, 화재, 생이별, 격리' 등에 따른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그 속에서 페스트를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인물들이 활약한다. 혈청을 실험하게 되고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어서 페스트가 종식되어 도시 폐쇄가 해제된다. ▶독서 노트 416페이지: 삶 자체가 죽음의 운명으로 에워싸인 감옥이다. 329페이지: 사람은 제 각기 자신 속에 페스트를 지니고있다. #페스트 #알베르 카뮈 #프랑스소설 #철학자 ▶권고사항 : 일독을 권하진 않지만 유명한 책이기에 배경지식 확장 차원에서 읽어보세요.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소스 3340-acid-trumpet_by Kevin MacLeod (incompetech.com).mp3 Albert_Camus,_gagnant_de_prix_Nobel,_portrait_en_buste,_pose_au_bureau,_faisant_face_a_gauche,_cigarette_de_tabagisme.jpg 알베르 카뮈.jpg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서평.mp4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서평_1.wav 알베르-카뮈의-'페스트'-서평.jpg 페스트.jpg

April 23, 2020

📚 와다 히데키의 '1일 15분 활용의 기술' 서평


?? 와다 히데키의 '1일 15분 활용의 기술'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91 한 줄 평: 매사 15분 전에 준비하자. 키워드: 15분 자투리 시간을 메인 시간으로 '1일 15분 활용의 기술'을 읽고 나서 하루 중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15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무엇인가 시작하기엔 애매한 시간이다.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생각 보다는 긴 시간이다. 작가는 이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15분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끼어맞추기 방식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작가는 와다 히데키라는 일본사람이다. 그래서 사례 중에 도쿄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황미숙님이 번역했는데 마지막 옮긴이 글에서 자신의 삶 속에서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한 내용이 나온다. 참…… 지행합일은 어려운 것인데…………………………………. 활자도 크고 무엇보다 황미숙님이 쉽게 번역을 해주어서 엄청 빨리 읽을 수 있다. 나도 모르게 속독으로 읽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1시간 안 쪽으로 읽을 수 있다. 마지막 표지에 핵심 문구가 친절하게 수록되어 있다. 15분의 핵심은 '15분 전'이다. 미리 준비함으로써 마음의 여유와 대처 능력이 향상 됨을 말하고 있다. 소장각은 아닌 것 같다. 대여각이다. #와다 히데키 #1일 15분 #황미숙 ---------------------------------------------------- 소스 1일15분 활용의 기술.jpg Clear Waters- by Kevin MacLeod (incompetech.com).mp3 ?? 와다 히데키의 '1일 15분 활용의 기술' 서평.flv ?? 와다 히데키의 '1일 15분 활용의 기술' 서평.jpg ?? 와다 히데키의 '1일 15분 활용의 기술' 서평.mp4 ?? 와다 히데키의 '1일 15분 활용의 기술' 서평.psd ?? 와다 히데키의 '1일 15분 활용의 기술' 서평.txt 와다 히데키의 '1일 15분 활용의 기술' 서평.spj 와다 히데키의 '1일 15분 활용의 기술' 서평.wav 와다 히데키의 '1일 15분 활용의 기술' 서평_1.wav 짝사랑_by bgmstore.net.mp3

April 19, 2020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 서평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90 셜록 홈즈 같은 남자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를 읽고 나서 한 줄 평: 인간은 동물이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그것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제3의 침패지' 우연히 남들 다 읽어 본다는 '총,균,쇠'를 읽게 되면서 제레드 다이아몬드란 사람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가까운 주변에 이 사람의 책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 하나 읽으면서 '제3의 침팬지'도 읽게 되었다. 그는 이 책을 그의 아들을 위해서 썼다고 하는데….. 확실히 학문적인 내용인데 쉽게 읽을 수 있었다. 한글로 쓰여졌는데 이해를 못하는 책들도 많은데 이 책은 속독도 가능할 만큼 쉽게 쓰여졌다. 번역을 잘해서 일 수도 있겠다. 왜 사는가??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런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제3의 침팬지를 읽고 '총,균,쇠'를 읽으면 인간과 문명에 대한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세울 수 있다. 그 책을 이해함에 있어서 목차 다음으로 핵심이 되는 것이, 마케팅을 위해서 표지에 있는 문구나 뒷 부분의 간단한 한 줄 평일 것이다. 자, 그럼 한 번 보자…. 어떻게 단 1.6%의 유전자 차이가 인간과 침팬지를 갈랐는가! 수 만년에 걸친 파괴행위와 폭력성으로 멸망 위기에 빠진 인류, 구원의 길은 무엇인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인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진화론적 통찰과 전망 인간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를 깨닫게 한다. 베스트셀러가 될 만한 과학서적이다. 제 3의 침팬지를 읽으면서 느낀 점 현학적인 내용을 너무 쉬운 문체와 논리로 설명하고 있다. 참 좋은 책이다. 창조론 , 진화론 후훗…. 작가는 낙관적으로 미래를 보았지만…. 선악적이다. 인간은………. 작가도 인간은 환경적 동물이라고 언급하듯이 그 스스로의 바운더리에서 이야기를 풀고 있다. 있지도 않고 증명 되지도 않은 것들을 논리적으로 마치 사실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사실 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추론이다.) 발전의 종착지가 파괴라면 외계생명체의 방문이 없는 것이 이해 간다는 추론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인과응보, 권선징악은 없으며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전체적인 줄거리 인간은 익히 알고 있듯이 창조된 것이 아니라 진화의 산물이다. 그것은 어디서 왔을까? 작가는 침팬지와 유전자 정보가 1.6%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서 침팬지에서 분기되어 지금의 인간이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제3의 침팬지로 책 제목이 명명된 것은 인류를 포함해 3종류가 유전자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비슷한 침팬지 중에 어떻게 인류만 이 세계를 지배 할 수 있게 되었는가… 작가는 그것을 대약진이란 표현으로 해당 시점을 설명하면서 언어의 사용을 핵심 포인트로 꼽았다. 음성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지식의 전파가 다음 세대로 전해질 수 있으면서 점점 지적인 생명체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그럼 , 이런 인간이 동물과는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다르며 어떤 부분이 인간일 수 있게 하는 것일까? 생식기의 구조와 은밀한 성교, 폐경기, 혼외 정사, 인종의 다양성 등등 여러 가지 기존 동물 들과의 유사성 그리고 차이점을 제시하면서 인간이 인간 일 수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아니, 추론하고 있다. 대단한 용기다. 전 후 사정이나 지식을 조합해서 확실한 것처럼 결론을 내리고있다. 그 과정이 논리적이어서 읽는 동안 반박하고 싶은 생각이 안 났다. 인간은 왜 흡연과 음주, 약물로 자신의 신체를 학대하는가? 이런 부분도 진화론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동족 학살을 서슴지 않는 인간의 폭력성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다른 동물에서도 동족 학살은 보여지는데 그런 부분을 잘 비교하면서 왜 전쟁을 하고 다른 민족을 학살하는지 알려준다. 지구 생명체를 인간이 왜 멸종 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상상하게 해준다. 작가는 결말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무식한 인간들 보다는 교양 있는 인간들이 이 세계를 올바른 길로 인도할 것이란 낙관적인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독서노트 511페이지: 나의 아이들과 손자들에게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데 지침이 될 만한 회고록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 에필로그에 있다. 38~39 페이지: 목차에 대한 설명 자신의 주장을 체계적으로 펴기 위해서 서두 부분에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스스로 설명해주고 있다. 유시민 작가가 논리적인 책 중 하나로 "총,균,쇠"를 추천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제레드 다이아몬드' 작가 자체가 논리적인 사람인 것 같다. 라스코 벽화는 이 글 하단에 수록했다. 개인적으로 감흥을 많이 받은 벽화다. 인간은 동굴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랄프 월도 에머슨이 자기신뢰에서 내면에 집중하라고 했듯이 원시인들은 이미 그 진리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 음성 언어 인간의 수명 : 오래 살아야 후손에게 지식 전달이 가능하다. 정소의 크기 : 번식과 유희 폐경기 : 무작정 낳는 것 보다는 훈육에 매진하자. 116페이지: 부부가 생겨난 원인 250페이지: 인간과 동물과의 본질적인 차이는 예술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예술~~~~~~~~~~~~~~~~~ 예술을 모른다면 짐승이란 이야기다. 우리가 어떤 인간이 되는가는 우리가 어디에 살고 있는가에 따라 규정된다. 인간은 환경적 동물임을 설명하고 있다. 맹모삼천이 떠오른다. 수 많은 자기계발서에서도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 역설하고 있다. 505페이지: 대약진은 인간의 언어 능력이 완성됨으로써, 가능했다고 생각된다. 엄청난 양의 참고문헌……. 작가는 피곤한 직업 같다. 1996년 초판…. 이 때 이런 양서를 접했다면…………………… 옮긴이: 김정흠, 너무 쉽게 잘 번역해주셨다. 결론 (Conclusions) '총,균,쇠'를 먼저 읽고 이 책을 읽었는데 비슷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해박한 지식으로 앞 뒤 사정을 조합하여 있었을 것 같은 일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마치 셜록 홈즈처럼 딱딱 들어맞게 설명을 해주기에 그 시대에 살지 않았지만 정말 그랬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무지했던 나에게 내가 누구이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갈지 그리고 왜 사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권고사항 (Recommendations) 반드시 일독이 필요한 책이다. 어제 보다 1%로 나은 인간이 되길……….. #제3의 침팬지 #제레드 다이아몬드 #인문학 #진화 ------------------------------------------------------------------------------------ 소스 4536-touching-moments-four---melody_by Kevin MacLeod (incompetech.com).mp3 4537-touching-moments-one---pulse_by Kevin MacLeod (incompetech.com).mp3 Clear Waters- by Kevin MacLeod (incompetech.com).mp3 Dream_by bgmstore.net.mp3 Lightness Within (calm) [HQ] by relaxdaily.net.mp3 Particles of Life (radio edit) [HQ] by relaxdaily.net.mp3 The Chauvet Cave 프랑스 쇼베 동굴의 벽화.jpg The Chauvet Cave 프랑스 쇼베 동굴의 벽화_1.jpg The Chauvet Cave 프랑스 쇼베 동굴의 벽화_3.jpg The Chauvet Cave 프랑스 쇼베 동굴의 벽화_4.jpg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 서평.flv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 서평.jpg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 서평.mp4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 서평.psd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 서평.spj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 서평.txt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 서평.wav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 서평_1.wav 라스코 동굴.JPG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 벽화.jpg 짝사랑_by bgmstore.net.mp3

April 17, 2020

미야나가 히로시의 '세렌디피티의 법칙' 서평


미야나가 히로시의 '세렌디피티의 법칙'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507 부제: 노력한 끝에 찾아오는 우연한 행운 행운도 노력이다. '세렌디피티의 법칙'을 읽고 나서 한 줄 평: 특정 키워드의 책은 한계가 있는 것인가? 키워드 : 행운, 환경 세렌디피티(serendipity): 행운을 불러오는 '능력'이 발휘되는 현상 세렌디피티에 대해서 소개하는 책이다. 생소한 용어인데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은 우연한 행운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그 예로 포스트잇의 발명을 들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사례를 들고 있다. 우연한 행운을 가져오는 것도 능력인데 이것을 가져오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환경의 변화 다독으로 지식의 연계 무관계에서 관계의 발견 예상외의 생각 등등 환경의 변화와 다독을 통한 지식의 연계는 공감이 많이 갔다. 261페이지의 나름 분량이 있는 책인데.. 목차가 너무 상세하게 되어 있어서 목차만 보아도 될 정도이다. 우종민의 '티모스 실종 사건' 서평 이전에 '티모스 실종 사건'이란 책을 본 적이 있는데 '세렌디피티'를 보다 보니 티모스란 용어가 떠올랐다. 하나의 키워드로 된 책들은 아무래도 종착지가 그것이기에 뭔가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환경 변화의 중요성과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한 지식의 연계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읽을 필요가 없겠다. ▶독서 노트 "행운"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씨앗을 많이 뿌려 놓아야 한다. 35페이지: 일을 재미로 느끼게 되어야 비로소 행운의 여신이 웃음을 보이는 것이다. 100페이지: 환경을 바꾸면 ON 상태로 변화한다. 199페이지: 능동적 행동으로 시야를 넓히고 환경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 #세렌디피티 #미야나가 히로시 #행운 #환경 #독서

April 11, 2020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서평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89 자유로운 영혼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나서 한 줄 평: 직접 경험으로 충분히 현명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리스인 조르바는 목차가 없어요. 최근에 읽은 책들은 거의 대부분 목차가 있어서 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즉흥적으로 쓴 것일까요????? 이 책을 읽다 보면 대비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부분이 보여요. 직접경험 -- 간접경험 젊은이 -- 늙은이 전자는 화자고 후자는 조르바에요. 책에서도 자유란 말이 자주 나와요. 화자인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조르바를 언급하면서 자유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완독을 하고 나니, 조르바가 자유인이라기 보다는 한량, 난봉꾼 …… 그런 느낌이였어요. 물론 깨끗한 영혼의 소유자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요. 그것을……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잘 포장한 것 같아요. 이것 저것 재거나 따지지 않고 본능대로 행동하고 사리에 맞게 행동하는 것은 맞긴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었어요. 작가인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아름다운 문체는 이렇게 써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상황과 풍경이 아름답게 상상이 되게 상당히 잘 묘사하고 있어요.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해보았어요. 그런데, 모르겠어요.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그 만큼 모호해요. 뭔가 확 결론이나 결정적인 것은 없지만 명작이란 느낌은 들어요. 지나가는 이를 붙잡고 '그리스인 조르바'는 이런 이런 책이며 작가가 이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이렇게 설명하기가 힘든 내용이에요. 그래서 언젠가 한 번 더 읽으면 이해가 갈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전체적인 줄거리 주인공은 크레타섬으로 돌아와서 갈탄 사업을 하고자 한다. 도중에 조르바를 만나게 되어 탄광의 감독으로 임명하게 되며 함께 근 1년간을 생활하며 자신과는 상반되는 조르바의 가치관과 인생관에 매료되고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가슴에 꽂힌 페이지 및 구절 페이지 : 28 조르바에게서 고흐가 보인다. 그래서 조르바가 범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페이지 : 91 조르바에게는 책, 격언, 속담, 철학이 필요 없음을 보여준다. 오직 직접경험을 통하여 깨달은 것으로도 충분히 현학적임을 보여준다. -- 공감이 안가는 부분이다. 직접경험엔 한계가 있다.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누구는 단순한 경험이지만 누구는 깨닫는다. 그러고 보면 조르바는 단순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직접경험에서 삶의 철학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 같다. 페이지 : 134 '산다는 게 다 말썽인 거요' ……. 난봉꾼이자 철학자 같다. 지행합일이 되기에 누구도 조르바를 폄하 할 수 없다. 페이지 : 156 행복이란…... 페이지 : 176 그리스도, 부처 이야기기 많이 나온다. 작가는 구도자였던 것 같다. 페이지 : 335 인생의 허무를 보여주는 장면… 더 살고 싶어서 바둥거리는 인간과 그 죽음을 일상인 듯 기다리는 인간들... 페이지 : 345 책쟁이의 껍떼기를 꼬집는 조르바 양서는 마음의 양식이라는 흔히 알고 있는 책의 이로움을 허무하게 만들어 버린다. 페이지 : 349 삶의 목적과 세상의 목적에 대해서 고민하는 화자 주변인들에게 왜 사냐고 물어보라….. 빠르게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는 이가 흔치 않다. 페이지 : 357 3가지 인간의 삶 즐기는 유형 이타적 유형 우주적 유형 화자는 우주적 유형인 듯 하다. 작가가 인생을 살면서 깨달은 삶의 방식을 엿 볼 수 있다. 페이지 : 374 무소유의 기쁨을 깨달은 화자 페이지 : 403 호메로스, 베르그송, 니체, 조르바… 작가 카잔차키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인물들.. 페이지 : 404 작가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종교에 관심이 많았고 존재의 가치나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이 많았음을 엿 볼 수 있다. 결론 (Conclusions) 문체가 상당히 아름답고 다루어 지고 있는 주제도 철학적 이에요. 그래서 밑줄 그을 것 같은 교훈적인 문장들이 많아요. 하지만, 조르바의 사생활이 난잡하고 그것을 포장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무책임하게 삶을 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유라는 키워드로 아름답게 치장한 느낌이 들어요. 언젠가 다시 읽어볼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다시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올 것 같은 작품이에요. 번역이 잘 되어 있어서 읽기 수월한 편이에요. 권고사항 (Recommendations) 뒷 부분 '작품 해설_조르바와 니코스 카잔차키스' 를 먼저 읽고 본문을 읽으세요. 그러면 좀 더 이해하는데 수월해요. #그리스인 조르바

송봉모의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 서평


송봉모의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506 자신을 버리고 그분 가까이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을 읽고 나서 ▶한 줄 평 : 가족,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라고 한다. 그 동안 소개해본 '성서와 인간' 시리즈 송봉모의 "상처와 용서" 서평 - 1 송봉모의 "광야에 선 인간" 서평 - 2 송봉모의 '세상 한복판에서 그분과 함께' 서평 -11 송봉모 신부의 '성서와 인간' 시리즈 중 12번째이다. '성서와 인간' 시리즈는 처음 가톨릭에 입교를 하는 신자들에게 신앙생활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 같다. 1~12 권 까지 그 구성도 잘 짜여져있다. 12권은 그 엔딩에 맞게 신자로써 가져야하는 희생과 투신을 언급하고 있다. 작가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 : 165페이지에 요약되어 있다. 평신도의 삶이 부름 받은 삶이다. 삶의 의미는 주님의 생명사업 도구가 되어갈 때 생긴다. 그 분의 참다운 도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 훈련 그 분의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본질적 태도 -- 겸손 주님께서 요구하는 희생과 투신 가족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우선) 자기 자신을 버리는 것(내적 성향과 자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자신과 주위 환경에서 오는 어려움) 위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서 각종 예와 사례를 들며 소개하고 있다. 총 174페이지로 그리 긴 글은 아닌데...... 가슴에 팍 와 닿는 무언가는 없는 것 같다. ▶독서 노트 9페이지: 빨리 죽는 것은 삶에서 의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16페이지: '우리가 어떤 험악한 처지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살아갈 힘을 얻는다.' 36페이지: 주님을 따라가면 내적 평화와 안정을 얻을 수 있다. 59페이지: '장기'가 끝나면 왕이나 졸이나 말이나 다 같은 상자로 되돌아간다. 77페이지: 소명으로서의 직업은 하느님을 섬기는 것이다. 즉, 사랑의 수고를 하는 것이다. 84페이지 그리스도인의 태도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해서 일하지 않는다. 일하는 동기가 하늘나라 상급에 있음을 배운다. 99페이지: 왜 태어났는가? 그 이유는 하느님을 찬미하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창조되었다. 113페이지: 누군가를 향해 타오른는 마음은 '빚진 자의 심정'이다. 121페이지: 가족,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라. 143페이지: 옛 인간을 벗어버리고 새 인간을 입는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 157페이지: 한 평생 제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가라. #송봉모 #성서와 인간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 #종교서적 #가톨릭 #기독교

April 10, 2020

파울로 코엘료의 '마크툽' 서평


1페이지의 마음의 양식 '마크툽'을 읽고 나서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88 마크튭 : 아랍어인 마크툽은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는 뜻이다. 한 줄 평: 자신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해라. 마크튭은 179개의 짧은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일종의 격언같은 책이다. 삶을 먼저 산 사람들의 삶의 노하우들이 수록되어 있다. 조금은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내용들이 많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문구들도 많다. 여러 에피소드가 나오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남들 시선 의식 하지 말고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하게 삶을 살아라'는 것으로 귀결 된다. 랠프 월도 에머슨의 '자기신뢰'와 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1,2페이지의 짧은 이야기와 아름다운 삽화로 인해서 쉽게 읽혀진다. 즉, 절로 읽혀지며 핵심 포인트는 다른 색채의 문장으로 되어 있다. 마크튭 : 아랍어인 마크툽은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는 뜻이다. 해설출처 : 알라딘 이 책은 파울로 코엘료가 1993년 6월 19일부터 1994년 6월 11일까지 1년 동안 브라질 신문 「 라 폴라 지 상파울루」에 연재한 글들 중에서 선별해, 황중환의 일러스트를 추가하여 묶은 것이다.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11년의 세월 동안 스승에게 받은 가르침과 지인들이 전해준 인상 깊은 에피소드들이다. 가슴에 잔잔한 물결이 와 닿았던 에피소드들... 027 :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결국 자기 마음대로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마음을 편히 가져라. 세상이 너희 주변에서 움직이도록 내버려두고, 스스로에게 놀라움을 느끼는 기쁨을 누려라. 032 : 우리의 인생은 나날이 기적이다. 083 103 110 : 겸손한 태도로 사랑을 찾아라. 영적 수행에서 그렇듯, 많이 줄수록 더 많은 보답을 받을 것이다. 165 : 인간이 만들어낸 살상 무기 중 가장 지독하고 비열한 것은 말이다. 173 #마크툽 #파울로 코엘료 #황중환

April 9, 2020

김철민의 '동유럽의 민족 분쟁' 서평


김철민의 '동유럽의 민족 분쟁'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87 유고슬라비아의 추억 '동유럽의 민족 분쟁'을 읽고 나서 한 줄 평: 민족이 국경을 만든다. 서유럽에 비해 동유럽은 왠지 어둡고 우울하고 다크한 느낌이다. 사실 유럽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지만 서유럽은 익히 알고 있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우연히 " '동유럽의 민족 분쟁' 보스니아ㆍ코소보ㆍ마케도니아' "를 읽게 되었다. 보스니아, 코소보, 세르비아 ...... 뭔가 듣기만 해도 알쏭달쏭하고 전쟁지역으로만 인식된다.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직도 이런 분쟁이 현재진행형이란 것을 알게되었다. 뭐든 막연하게 알고 있으면 편견이 생기고, 한 번 생긴 편견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 전 까지는 깨기 힘든 것 같다. 유고슬라비아 - 세르비아 (코소보, 보이보디나 자치구) - 코로아티아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슬로베니아 - 마케도니아 - 몬테네그로 동유럽에 나타난 '문화적 민족주의'가 서유럽과 어떻게 다르며 왜 생겨났으며, 그 민족주의로 인해서 내전이 왜 발생했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중재자로 나선 EU와 미국의 역할도 실리추구라는 명백한 국제사회의 이념에 기반하여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마케도니아 부분이 흠미로웠는데.....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 우리가 알고 있는 알렉산더대왕의 그 마케도니아가 아니다. 그 시대의 마케도니아인들은 흐지 부지 되었고 슬라브계의 민족으로 대채된 상황에서, 근대에 다시 알바니아계 민족이 굴러온 돌이 된 상황이다.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고 정통성과 정체성이 모호해보이는 알바니아계 민족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받아들여지는게 다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긴 했다. 아마도 무력으로 제압할 수 있는 월등한 힘이 없어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 것이다. 역사에서 배울 수 있다. 인도주의는 없으며 실리추가만 존재한다. 그 속에서 새우등 터지지 않기 위해서는 확실한 국방력이 필수인 것 같다. 역시 돌고 돌고 돈다. ------ 코소보 분쟁 요약? 코소보 민족분쟁의 시작 세르비아인 알바니아인 오스만 터키가 세르비아 왕국을 몰락시키고, 이 지역에 이슬람으로 개종한 상당수 알바니아인들을 대거 이주시키면서부터 시작된다. 코소보 세르비아 중세 왕국의 발원지 세르비아 독립 정교의 총 본산지가 있던 곳 코소보 자치권을 1989년 세르비아가 강제로 폐지 코소보 지역 알바니아인들의 시위와 저항, 이에 대한 세르비아 경찰들의 탄압이 꼬리를 물고 이어 짐 ------- #김철민 #동유럽의 민족 분쟁 #코소보 #세르비아

March 31, 2020

조승연의 '시크하다' 서평


조승연의 '시크하다'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86 이타적 이기주의를 생각해본 '시크하다'를 읽고 나서 한 줄 평 : 양질의 경험 자체가 행복이다. 서문 조승연이란 작가가 프랑스 유학시절 이국인들의 삶과, 작가가 경험한 그들의 가치관들에서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나라와 비교하며, 진정한 행복과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타적 이기주의를 생각해본 '시크하다'를 읽고 나서 가까운 지인이 혹평을 하며 책장에 꽃았기에 꺼내 읽어 보았다. 문체가 쉽기에 술술 읽혔는데 논리정연한 글은 아닌 것 같다. '소확행'이란 시대적 아이콘에 편승하여 나온 책 같지만 상당히 많은 화두를 던져준다. 성공 행복 출세 자본 이런 이상적인 단어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란 말이 있듯 만사 상대적인 것 같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불행한 사람이 있고 아무리 가난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작가는 프랑스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행복은 소소한 경험에 있다고 말한다. 즉, 얼마나 양질의 경험을 했느냐가 행복의 질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그 경험은 포괄적인데 음식, 휴가, 와인 등등 ....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이다.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달렸는데 막상 성공하면 주위엔 아무도 남아있지 않고 씁쓸한 외로움만 남아있다. 큰 맥락에서 작가가 소개하는 행복관에 공감이 간다. 남들과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진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끊임없이 비교를 한다. 자기 내면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 때이다. 형광펜이 다가간 문구들 190 페이지 : 성공이란 얼마나 양질의 휴가경험을 했느냐 여부에 달려있다. 042 페이지 : '내가 죽여버리고 싶은 사람은 굳이 죽이지 않아도 자연이 알아서 죽인다.' - 분노를 다스리는 법 결론 (Conclusions) '왜 사느냐?' 에 대한 질문의 답을 얻을 수있다. 물론 정답은 아니겠지만 수 많은 답 중에 공감갈만한 답을 발견할 것이다. 권고사항 (Recommendations) 빌려서 보시길..... #조승연 #시크하다 #인문학

March 27, 2020

데이비드 시플리의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완성된다' 서평


데이비드 시플리의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완성된다' 서평 블로그 원문: http://widereading.com/483 직장인 필독서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완성된다'를 읽고 나서 ​한 줄 평: 이메일을 보면 업무 스킬을 알 수 있다. 키워드: 서식, 메일폼, 배려, 간략 이메일을 쓰는데 이런 책 까지 읽어야 하는가??? 이런 질문을 던질 수도 있겠다. 이메일은 사용하기에 따라서 그 1차적인 기능으로 한정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모든 업무의 시작과 종결을 이메일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수행이 가능하다. 언듯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인데 이전에 소개한 우병현의 '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란 책을 보면 납득이 가능하다. 이메일 - 관련 내옝의 일정을 캘린더로 등록 - 이메일의 연락처를 주소록으로 등록 - 특정 메일을 할일로 등록 - 특정 메일 내용을 에버노트로 발행하여 공유 이런식으로 다른 업무툴들과 연계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이 책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완성된다'는 기본적인 메일 사용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다. 이런 책은 메일 활용을 잘하는 선임이 있다면 어깨 넘어로 배우면 되기에 불필요하다. 그렇지 못하다면 10년 이상을 직장생활을 해도 메일을 3개월 수습처럼 사용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상대하고 싶지 않은 이메일 유형 1. 제목에 자신의 이름을 달랑 남기는 유형 2. 서명이 없는 유형(연락처가 없을 때) ​ 이런 메일을 수신하게 되면 누가 보냈는지 그 사람의 이름을 다시 보게된다. 그리곤 속으로 외친다. 제발 이 사람과 엮이지 않게 해주세요~~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디테일에서 판가름 난다. 직장생활 중에 이메일 작성 요령에 대해서 알려주는 선배는 거의 없다. 타인들의 메일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습득하게 되는데......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완성된다'는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꽉꽉 채워져 있다. 이 책에서 실제 필요한 내용은 분량의 반 정도인 것 같다. 불필요한 예제들로 간혹 보인다. 번역이 한국 실정에 맞게 상당히 잘 되어 있다. 독서노트 89 페이지 : 제목의 중요성 96 페이지 : 첨부파일 사용을 자제하라. 104페이지 : 가독성을 추구하라. 119 페이지 : 서명은 텍스트로 사용해라. 지은이가 외국사람들인데 번역이 상당히 잘되어 있어서 이질감이 없다. 예제도 한국 사정에 맞게 한글예제도 간혹 보인다. #데이비드 시플리 #비즈니스는이메일로완성된다 #이메일작성법 #메일쓰는법

March 21, 2020

장기근의 '한글 명심보감' 서평


장기근의 '한글 명심보감' 서평 최고의 자기계발서인 "한글 명심보감"을 읽고 나서.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82 한 줄 평 : 배우지 않으면 짐승과 다름없다. 서문 선조들은 인간다운 삶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 결과물이 이것이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해당 내용들을 한 번쯤은 접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때와 지금 이 글을 대하는 느낌은 완전히 다를 것이다. 소개 (Introduction)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삶이다. 그 속에서 현명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최근들어서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다. 편식을 하다보니 문학도 보고 싶어서 범우문고의 문학집을 전자책으로 구입했는데 우면히 눈에 들어와 읽게되었다. 리디북스 전자책 기준으로 181쪽 밖에 하지 않는다. 이 적은 분량 속에 옛 성현들의 주옥같은 삶의 노하우가 녹아있다. - 하늘이 정해 놓았다. - 만족하며 살아라. - 효도해라. - 선하게 살아라. - 향기나는 사람이 되어라. 대충 읽고나서 떠어르는 문구들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핵심은 "효" 였다. 이것을 실행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것은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는 것이다. 물론 오래된 명언과 삶의 철학이기에 이 시대에 적용할 수 없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 사람 사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역자가 "장기근" 선생인데 유식한 척 안하고 쉬운 한글로 풀이해줘서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출력해놓고 싶은 구절도 많았다. #장기근 #한글명심보감 #명심보감 #책 #도서 #독서 #독후감 #자기계발서

March 15, 2020

제프 콕스의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서평


제프 콕스의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서평 기업의 발전 단계를 알수있다. '마케팅 천재과 된 맥스'를 읽고 나서 영업, 즉 물건을 판매하는 기술과 관련된 책이다. 경제,경영 쪽의 도서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비즈니스소설 방식으로 쓰여져 있다. 시대적 배경: 피라미드가 건설 중인 이집트 매개체: 석재 바퀴 , 나무 바퀴, 살들 댄 바퀴, 맷돌, 물레방아 같은 파생 상품 마케팅 서적이지만 소설 방식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나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반면, 소설 방식이기 때문에 한 두줄로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을 너무 지면을 많이 사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중요한 내용들이 장황한 문장으로 두서없이 나열되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은 스스로 요약해야 한다. 물론, 요약된 페이지가 있지만 문장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간결하지 않다. 등장인물 맥스: 바퀴 개발자 미니: 맥스의 아내 오라클 오지: 조언자 클로저 카시우스: 세일즈맨 마법사 토비: 세일즈맨 빌더 벤: 세일즈맨 세일즈 캡틴: 세일즈맨 전체적인 스토리는 '맥스'가 바퀴를 개발하고 이것을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서 여러 세일즈맨들을 고용한다. 시장이 커가고 변화하면서 그에 맞는 세일즈방식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인재 등용도 그에 맞게 해야함을 알려준다. 시장이 성장하면서 경쟁 회사 및 제품의 등장에 대처하는 방법도 알 수 있다. 기업의 생성과 발전 그리고 어려운 시장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을 살펴 볼 수 있다. 하지만, 소설 방식이기에 머리에 그리 남는 내용은 없다. 마케팅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려면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서 읽어야 한다. 즉, 소설이지만 정리하면서 읽어야 남는게 있을 것이다. #제프콕스 #마케팅 #마케팅천재가된맥스 #영업

March 10, 2020

새라 코클리의 '십자가 사랑과 배신이 빚어낸 드라마' 서평


새라 코클리의 '십자가 - 사랑과 배신이 빚어낸 드라마'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79 정답을 찾아내는 통찰 '십자가 - 사랑과 배신이 빚어낸 드라마'를 읽고 나서 한 줄 평: 옛날 책은 옛날의 가치관으로 읽어야 한다. 키워드: 초대, 선물, 배신, 사랑, 두려움, 모욕, 용서, 희생, 죽음, 부활 소개 (Introduction) 그리스도의 고행을 10가지 테마로 한 편의 드라마 처럼 그려낸 텍스트이다. 정답을 찾아내는 통찰, 새라 코클리의 '십자가 - 사랑과 배신이 빚어낸 드라마'를 읽고 나서 '정답을 찾아내는 통찰'이라고 표현한 것은 각 목차의 키워드에 딱딱 들어맞게 착한 행동의 정답을 정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그리스도의 일주일 간의 행적을 구약, 신약성서의 구절들을 소개하며 또는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한 편의 드라마 처럼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그 미려한 문체에 비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기에 설명을 반복하고 있다. 지은이 '새라 코클리'가 학자여서 그런가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이다. 책 뒷편에 김진혁님의 해설이 있는데 '125페이지'에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새라 코클리가 하고자하는 말은 그리스도의 행적을 단순하게 지금의 가치관으로 해석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뭔가 뛰어 넘어야 그것에 또는 어떤 것에 다다를 수 있다고 계속 돌려 말하고 있다. 하지만, 해박한 지식에서 뿜어져 나오는 삶에 도움이 되는 주옥같은 문구들도 있다. 109페이지의 짧은 글이기 때문에 하루 만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가볍지 않다. 새라 코클리는 각 장을 넘어 갈 때 초반에 성경의 구절을 인용하며, 그 사전적 의미 대신 내포된 의미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해석을 내 놓고 있다. 가령, 아브라함이 이삭을 재물로 바치는 것에 대해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버리고 뛰어 넘어야 그 속 뜻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엔 이해가 안가지만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지금의 가치관을 버리고 그 당시의 가치관으로 회귀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것이다. 이런 부분은 작가가 역사적인 지식이 풍부한 신학자여서 그런 것 같다. 인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가치관으로 성경을 읽으면 안되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각 목차에 걸쳐서 삶을 돌아보게 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게하는 에피소드들이 나온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그 가치가 있다. #새라 코클리 #십자가 #사랑과배신이빚어낸드라마 #종교서적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서평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78 40줄에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어린 왕자'를 읽고 나서 한 줄 평: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다. '어린 왕자'를 다시 또 다시 읽고 나서..... 언젠지 기억은 안난다. 이런 류의 책을 거의 의무적으로 읽어야하는 시기가 유년시절에 있었던 것 같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갈매기의 꿈 어린 왕자 이 세 권의 책은 확실하진 않지만 비슷한 시기에 한번쯤은 읽은 것 같다. 그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상당히 교훈적인 내용인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뇌세포에 그 내용이 꽃히진 않았다. 아마도 영원히 그럴 것 같다. 다시 읽은 '어린 왕자'도 마찬가지다. 그리 이성적이지 않은 사람이지만 현대과학에 뇌가 물들어 있어 추상, 상상, 은유가 바탕이되는, 조금은 판타지적 요소가 있는 어린왕자를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 -- 분명히, 나름 정독해서 읽었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난다. 어린 왕자(한글판 영문판) 온스토리 세계문학 4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구계원 옮김 | 온스토리 | 2013년 04월 01일 출간 리디북스의 페이퍼로 읽어서 기억에 남을 만한 문구를 메모했다. 메모한 문구들 49 페이지 : 메아리에게 외롭다고 고백하며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하는 부분 57 페이지 : '예를 들어, 만약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하겠지. -- 일체유심조 57 페이지 : '하지만 내 한 송이 장미꽃은 너희들 모두들 합친 것보다 더 소중해. 내가 물을 준 장미꽃이기 때문이야' -- 관심과 사랑의 중요성 58 페이지 : '보아야만 잘 볼 수 있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 껍데기가 아닌 내면.... 그리고 본질 63 페이지 : '하지만 그 사람들이 찾는 것은, 단 한송이의 장미꽃이나 물 한 모금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말이야....' -- 57 페이지와 맥을 같이한다. 행복은 가까이에 있음 64 페이지 : '하지만 나는 안심할 수 없었다. 여우가 생각났다. 일단 길들여지게 되면 조금은 눈물을 흘릴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것이다......... .' -- 접촉에서 번뇌가 생김을...... 67 페이지 : '별은 너무 멀어. 이 몸을 함께 가져갈 수 없어. 너무 무겁거든.' -- 결국은 공수래 공수거 요즘 사람들은 길들여지기를 두려워하는 것 같다. 뭐 나 역시 만찬가지지만.... 그래도 길들여지고 싶다.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조지 오웰의 '1984' 서평


조지 오웰의 '1984'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75 현 삶에 대한 철학적 접근, 조지 오웹의 "1984"를 읽고 나서 "온스토리 세계문학 010"이란 패키지 형태의 상품을. 이북으로 리디북스에서 20여년 장기대여로 구매를 했다. 그래서 반 강제적으로 읽고 있는 중이다. 번역서는 누가 번역하는가가 상당히 중요한 것 같다. 이 시리즈 중에 '위대한 개츠비'는 읽다가 포기했다. 한글인데 한글이 아닌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온스토리 세계문학의 '1984'는 박상곤이란 분이 번역하였는데 상당히 번역이 잘되어 있다. 읽기 쉬운 한글과 문체로 되어 있어서 정말 소설 읽듯이 읽을 수 있었다. '1984'도 사전 지식없이 무턱대고 읽었다. 책 끝에 '옮긴이의 글'에 한 장으로 줄거리가 요약되어 있다. 그것을 먼저 보고 읽으면 더 빨리 이해가 될 것인데.... 하지만 자신의 머리로 해석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며 신기한 경험을 하였는데.... 사실 이번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그런 경험을 한 두번은 하였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유튜브에서 최진기씨가 철학에 대해서 강의하는 것을 종종 들었다. 그때 스쳐가듯 금서 이야기를 하면서 '1984'를 언급했다. 마치, 누구나 '1984'를 읽어 보았고 그 내용까지 알고있다는 전재하에 스치듯 언급하였다. 어떤 계층이나 사회에 일원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공감할 수 있는 컨텐츠 습득이 중요함을 새삼 느낀다. 이 책 끝부분에 조지오웰 약력을 소개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거기에도 어느 순간 조지 오웰이 엄청난 독서를 하면서 지성인으로 진입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평생 책을 읽지 않고 직접경험만으로 살아가는 이들도 많다. 그들만의 삶의 방식이겠지만.......... 지식은 공유되고 전이되고 계승되어야 하지 않을까???? 간략한 줄거리 '1984'는 획일적이고, 진실이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해서 왜곡되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폭력이 행사되는 사회에서 한 인물을 따라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 주인공은 윈스턴이란 평범한 중년의 남성이다. 사람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텔레스크린이란 것으로 감시되고, 사회 시스템 전복을 꾀하는 자들은 사상경찰에 의해서 감시된다. 이런 상태에서 무념무상으로 살아간다면 별 탈 없이 동물처럼 살다 생을 마감하겠지만....... 우리의 윈스턴은 이것을 잘못된 삶의 방식이고 변화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과거에 대한 향수도 한 몫을 한다. 그런 과정에서 현 사회에 반하는 조직과 연결되어 그것에 동참할 것을 맹세한다. 이 부분이 전개될 때는 마치 무협지의 주인공이 윈스턴이 된 것 처럼, 뭔가 혁명적인 사건의 중심부에 그가 설것 같은 느낌을 받게된다. 하지만.... 결과는 새드엔딩으로 치닷는다. 이 부분이 뭔가 이 소설이 읽고 난 후에도 기억에 오래남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사상경찰에 체포되어 갖은 고문을 껵을 때는 아무리 글이지만 그것이 나에게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인간의 내면 끝까지 파고들어 그의 가치관까지 파괴하고 변화시키는 그 고통의 힘이란.......... 일제강점기에 고문 받았던 애국지사들이 저절로 떠올랐다. 하루 하루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오늘 날의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화두가 상당히 많은 소설이다. 특히, 4차 산업으로 진입하면서 우리들의 사생활 빅데이터가 상업적으로 사용되며 침해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그것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다. 그런 심각성을 '스노든'이 폭로하였지만 대부분은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고 살아간다. 하루에 4살짜리 아이는 평균 437개의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새로운 사회를 알아가기 위해서 수 많은 질문이 필요해서일 것이다. 성장하여 성인이 된 그대는 하루에 몇 개의 질문을 던지는가요???? 읽으며 갈피한 부분들 73페이지 시간이 약이라 하지만 언제나 잊으면 된다. 하지만 그 미소와 눈물은 세월이 흘러도 아직도 내 심금을 울리네 78페이지 공기가 있는 한 폐가 언제나 다음 숨을 들이마시는 것처럼 하루하루, 한 주 한 주, 미래가 없는 현재를 버텨나가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능 같았다. 80페이지 "당신은 허리 아래쪽만 반역자군." 그가 말했다. 줄리아는 윈스턴의 이 말이 재치 있다고 생각했는지 환한 얼굴로 그를 덮석 껴안았다. 85페이지 그들 때문에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게 된다면, 그게 바로 진정한 배신이야. 90페이지 진정한 삶은 미래에 있습니다. 우린 한 줌의 먼지와 뼛가루가 되어 거기 동참하는 거죠. 하지만 그 미래가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진정한 삶은 현재에 있다. 미래는 개뿔...... 너무 많아 이하 생략..... 결론 (Conclusions) 일독을 권합니다. 당신의 삶의 깊이가 더욱 진해질 것이다. #조지오웰 #1984 #박상곤 #명작 #명저 #고전 #소설

March 8, 2020

부씬 투이의 '베트남 베트남 사람들' 서평


부씬 투이의 '베트남 베트남 사람들'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77 한 줄 평 : 쌀국수의 나라 베트남, 정작 쌀국수는 부수적인 것이였다. 속성으로 베트남 마스터하기 부썬투이의 '베트남 베트남 사람들'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 타의에 의해 베트남에 갈 일이 생겼다. * 가끔 둘러보는 책장에 마침 눈에 띄는 책이였다. * 쌀국수와 분짜 그리고 하롱베이만 알고 있던 좁은 지식의 한계 * 어쩐지 익순한 것 같은 그네들의 풍속, 문화, 관습에 대한 궁금증 이 책을 읽고 나서 습득한 단편적인 지식 * 기존에 알고있던 베트남의 유명 음식은 잘못 알고 있었다. * 중국과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으며 특히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미신을 믿으며 유교문화권이어서 일부 관습은 한국과 흡사한 부분이 많다. * 수도작(벼농사) 문화로 여성에 대한 지위로 높았다. * 허례허식이 있으며 명예를 중시하고 허세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 페이스북 사용자가 많은 이유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 도로에서 교통혼잡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 수 있다.(공동체문화의 산물) '베트남 베트남 사람들' 이 책은 베트남 사람이 쓰고 한국 사람이 번역한 책이다. 작가가 한국에대한 지식도 어느 정도 있어서 내용 중간 중간 한국과의 비교도 보인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잘 쓰여진 책으로 한 편의 논문을 보는 느낌이다. 목차에서 고뇌의 흔적이 보이며 만약 누군가가 한국에 대한 정보를 파퓨아뉴기니 원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그들의 언어로 쓴다면 이 목차를 참고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텍스트로 이루어진 책이기에 표도 한 개 정도 보이지만, 표 하나로 정리될 내용을 2,3장의 글로 장황하게 설명하는 부분들도 보인다. 앞의 내용과 뒤의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들이 간혹 나오는데, 저자도 이 부분을 명시하고 있으며 읽다 보면 앞 부분 내용을 거의 잊어버리게에 되새김하는데는 오히려 좋다. 이 책을 읽고 결과론적으로 베트남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나고 묻는다면.......... '베트남은 도로가 왜 무법천지인지 알아?' 이렇게 반문 할 수 있을 것 같다. #베트남 #독서후기 #베트남사람들 #베트남책 #부씬투이 #메콩강 #메콩델타 #하롱베이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평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평 블로그 원문: https://widereading.com/480 현실도피라고 느껴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고 나서 리디북스에서 무료로 풀려서 읽어보았다. 어렸을 때 이 책을 읽었다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어른이 된 후 처음 읽었다. 과연, 이것이 동화책이 맞는가??? 의구심이 들었다. 내 머리가 문해력이 떨어지는가가?? 이런 생각도 들었다.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하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제일 많이 보인 단어는 '처형하라'인데...... 마지막에 앨리스의 언니가 나온다. 그녀가 던지는 메시지는 고단한 현실에서의 도피였다. 이성적 , 논리적 ..... 이런거 전혀 없이 기발한 상상으로 쓰여진 책 같다. 말 그대로 '이상한 나라'라는 컨셉에 맞는 이야기다. 이상을 쫓기엔 너무 세상풍파에 뇌가 오염되어 있는가 보다. 솔직히..... 읽는 동안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었다. 여러 번 읽으면 다른 면을 볼 수 있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 #루이스캐롤 #책 #독서 #도서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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